◆…대만 TSMC의 로고[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대만 2분기 국내총생산(GDP)이 반도체 수출 증가로 크게 늘었으나 최대수출국인 중국의 침체로 발목을 잡힐 수 있다고 로이터가 26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로이터가 경제학자 2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대만 2분기 GDP가 전년동기대비 3.1%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1분기 대만의 GDP 성장률은 3.14%였다.
대만 경제관료들은 2022년 GDP 성장률이 4% 미만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으나 이는 이전 예측치인 4% 이상 보다 하향 조정된 것.
금요일 발표될 예정인 대만 GDP(잠정치)는 경제전문가마다 1.4%에서 4.4%까지 다양하게 전망했다.
싱가포르 DBS은행 경제분석가들은 "첨단 반도체 회사들 사이에서 강력한 자본 지출이 발생하고 있어 2분기에 투자가 핵심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대만은 애플과 같은 거대 IT기업의 기술 공급망으로 주변 지역국보다 더 높은 성장을 기록했다. 특히 반도체 부족으로 반도체 제조사 TSMC의 수주 실적이 크게 늘었다.
TSMC는 예상을 뛰어넘는 이달 2분기 실적 전망치를 공개하며 장기 전망에 매우 자신이 있다고 밝혔다.
TSMC 2분기 매출은 전년동월대비 43.5% 급증한 5341억4000만 대만달러(약 23조3526억원)이며 세후 순이익은 2370억3000만 대만달러(약 10조3629억원)이다. 이는 지난해 2분기보다 76.4% 대폭 증가한 것.
다만 대만의 최대수출국인 중국은 코로나19 봉쇄 영향으로 2분기에 0.4% 성장하는 데 그쳐 대만 수출에 악영향을 줄 우려가 있다.
로이터가 경제학자 2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대만 2분기 GDP가 전년동기대비 3.1%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1분기 대만의 GDP 성장률은 3.14%였다.
대만 경제관료들은 2022년 GDP 성장률이 4% 미만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으나 이는 이전 예측치인 4% 이상 보다 하향 조정된 것.
금요일 발표될 예정인 대만 GDP(잠정치)는 경제전문가마다 1.4%에서 4.4%까지 다양하게 전망했다.
싱가포르 DBS은행 경제분석가들은 "첨단 반도체 회사들 사이에서 강력한 자본 지출이 발생하고 있어 2분기에 투자가 핵심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대만은 애플과 같은 거대 IT기업의 기술 공급망으로 주변 지역국보다 더 높은 성장을 기록했다. 특히 반도체 부족으로 반도체 제조사 TSMC의 수주 실적이 크게 늘었다.
TSMC는 예상을 뛰어넘는 이달 2분기 실적 전망치를 공개하며 장기 전망에 매우 자신이 있다고 밝혔다.
TSMC 2분기 매출은 전년동월대비 43.5% 급증한 5341억4000만 대만달러(약 23조3526억원)이며 세후 순이익은 2370억3000만 대만달러(약 10조3629억원)이다. 이는 지난해 2분기보다 76.4% 대폭 증가한 것.
다만 대만의 최대수출국인 중국은 코로나19 봉쇄 영향으로 2분기에 0.4% 성장하는 데 그쳐 대만 수출에 악영향을 줄 우려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