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게시판 실명제와 불법 해외사이트에 대한 국내법적용 문제 등 인터넷 문화와 포털업계 현안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또 노 대통령은 포털의 사회적 역할과 공공성 제고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할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에 대해 "지난 3월 국민과의 인터넷 대화 때에 주요 포털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었다"며 "선거를 앞둔 상황에서 오해의 소지도 있을 것 같아 뒤로 미뤄지게 됐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는 노준형 정통부 장관, 이병완 비서실장, 김선화 청와대 정보과학기술보좌관 등이 배석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