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통운 최대주주, STX팬오션→골드만 삭스로 변경

조세일보 | 안미나 기자 2006.06.12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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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 계열의 투자회사인 트라이엄프 인베스트먼트가 대한통운의 최대주주가 됐다.

대한통운은 12일 "골드만 삭스가 지난 4월 11일 투자회사인 레스타무브(Restamove Ireland Limited)를 통해 대한통운 주식 54만주, 지분율 3.38%를 취득한 데 이어 지난 1일 계열사인 트라이엄프 인베스트먼트(Triumph Investments)가 출자전환을 통해 주식 185만주를 취득, 지분율이 15.01%로 늘어나 최대주주가 됐다"고 밝혔다.

이에 반해 종전 최대 주주였던 STX팬오션(STX PAN OCEAN)은 지난 1일 출자전환으로 인해 지분율이 21.30%에서 14.80%로 줄어 2대주주로 밀려났다. 보유주식수는 235만주로 종정과 동일하다.

골드만 삭스는 지분인수 사유를 단순투자목적이라고 밝혔다.

대한통운 최대주주, STX팬오션→골드만 삭스로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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