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이익 7000억원대, 당기순이익 5000억원대 돌파
◆…DB손해보험 2017~2020년 분기별 실적(2022년 2분기는 잠정, 별도기준, 매출액은 원수보험료, 영업이익=보험영업이익+투자영업이익) 자료=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B손해보험
이는 전년동기 매출액 7조4330억원, 영업이익 5869억원, 당기순이익 4256억원과 비교해 각각 6.4%, 29.2%, 32.2% 증가한 수치다. 전분기 대비로는 영업이익은 1.2% 감소했으나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4.2%, 0.9% 증가했다.
DB손보의 상반기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5년來 최대실적이다. 영업이익은 7000억원대를 넘어섰고 당기순이익은 5000억원대에 올라서며 기쁨을 더했다.
원수보험료는 7조910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4% 성장했다. 보험종목별로는 자동차보험 4.0%, 장기보험 5.7%, 일반보험 18.1% 증가했다.
보험영업 효율을 보여주는 합산비율(손해율과 사업비율의 합계)은 99.4%로 전년동기 101.5%보다 2.1%포인트(p) 개선됐다.
손해율은 전년동기 81.2%와 비교해 1.5%p 개선된 79.8%를 기록했다. 종목별 손해율을 살펴보면 자동차보험은 전년동기대비 2.2%p 하락한 76.0%, 장기보험은 2.6%p 개선된 82.0%, 일반보험은 13.4%p 오른 74.2%를 기록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자동차보험 제도 개선 영향으로 자보 손해율이 개선됐고 장기보상 모럴리스크 제어, 백내장 지급기준 개선 등을 통해 손해액 감소노력으로 장기보험 손해율도 좋아졌다”면서 “자동차 TCM 채널 확대 등으로 인해 상반기 사업비율이 개선됐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