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르손주 농업부 부의장 올렉시 코발료프
신원미상의 괴한에게 저격당해
◆…러시아 모스크바 크렘린궁 (사진 로이터)
29일(현지시각)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남부 지역 헤르손에서 발생한 친러성향 인사의 저격 사건을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헤르손주(州) 민군 정부의 농업부 부의장을 맡고 있던 올렉시 코발료프는 지난 일요일 의문의 저격으로 인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러시아 정부 당국의 수사위원회에 따르면 "코발료프와 함께 지내던 한 명의 여성도 침입자들의 공격에 의해 부상을 입은 상태"라고 알려졌다.
수사위원회는 이번 저격 사건을 하나의 범죄로 분류하고 침입자들을 검거하는 데 착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코발료프의 저격 사건은 지난주 금요일 또 다른 친러성향 인사인 베르단스크주(州) 교통경찰국 부국장이 사망한지 일주일도 채 지나지 않은 상황에서 발생한 것이다.
베르단스크주의 교통경찰국 부국장은 우크라이나군과 러시아군 사이의 교전 속에서 폭격으로 부상을 입어 병원에 입원하던 중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지난달 우크라이나 정부 내 간첩 혐의를 받고 있는 지휘부 일부와 검찰총장을 제거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당시 우크라이나 행정부 내에서 러시아의 사주를 받고 간첩 공작을 벌이고 있는 이들을 색출했다고 밝힌 바 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헤르손주(州) 민군 정부의 농업부 부의장을 맡고 있던 올렉시 코발료프는 지난 일요일 의문의 저격으로 인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러시아 정부 당국의 수사위원회에 따르면 "코발료프와 함께 지내던 한 명의 여성도 침입자들의 공격에 의해 부상을 입은 상태"라고 알려졌다.
수사위원회는 이번 저격 사건을 하나의 범죄로 분류하고 침입자들을 검거하는 데 착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코발료프의 저격 사건은 지난주 금요일 또 다른 친러성향 인사인 베르단스크주(州) 교통경찰국 부국장이 사망한지 일주일도 채 지나지 않은 상황에서 발생한 것이다.
베르단스크주의 교통경찰국 부국장은 우크라이나군과 러시아군 사이의 교전 속에서 폭격으로 부상을 입어 병원에 입원하던 중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지난달 우크라이나 정부 내 간첩 혐의를 받고 있는 지휘부 일부와 검찰총장을 제거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당시 우크라이나 행정부 내에서 러시아의 사주를 받고 간첩 공작을 벌이고 있는 이들을 색출했다고 밝힌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