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그 듀시(맨 오른쪽) 미국 애리조나주 주지사가 31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미국 비즈니스데이 행사에 첨석했다. (사진 로이터)
미국 애리조사 주지사가 반도체 협력을 위해 대표적 반도체 아시아 국가들을 방문한다고 로이터가 31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더그 듀시 애리조나 주지사는 지난 30일 저녁 대만에 도착해 사흘 일정으로 차이잉원 대만 총통과 주요 반도체 업계 인사들을 만날 예정이다.
듀시 주지사는 "대만 TSMC가 애리조나에 새 반도체 공장을 짓는데, 놀라운 진전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TSMC는 2024년 초 가동을 목표로 애리조나에 120억달러 규모 반도체 공장을 세우고 있다. 지난 2017년 듀시 주지사는 대만 타이페이를 방문해 TSMC와 투자 계약이 성사됐다고 발표한 바 있다.
그는 "2년이 지난 지금, TSMC는 주요시설 공사를 이미 마무리졌다"며 "TSMC의 역사적인 투자로 인해, 대만 24개 소재 공급기업들에게 애리조나가 투자에 적합한 곳이라는 인상을 줬다"고 밝혔다.
듀시 주시사는 대만 일정을 끝내고 한국을 방문해 윤석열 대통령과 반도체 관계자들을 만날 계획이다.
최근 미국에서 반도체 산업에 대규모 지원을 제공하는 '반도체와 과학 법'이 통과됨에 따라 미국 각 주는 반도체 관련 투자 유치에 나서고 있다.
에릭 홀컴 인디애나 주지사도 지난 8월 21일 대만을 방문해 대만 반도체 기업의 투자 유치를 논의했으며, 이어 한국에 방문해 배터리 생산과 관련해 큰 관심을 나타냈다.
지난 5월 삼성SDI와 자동차 기업 스텔란티스는 인디애나주 코코모에 25억달러를 투자해 전기차 배터리를 생산하기로 발표했다.
더그 듀시 애리조나 주지사는 지난 30일 저녁 대만에 도착해 사흘 일정으로 차이잉원 대만 총통과 주요 반도체 업계 인사들을 만날 예정이다.
듀시 주지사는 "대만 TSMC가 애리조나에 새 반도체 공장을 짓는데, 놀라운 진전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TSMC는 2024년 초 가동을 목표로 애리조나에 120억달러 규모 반도체 공장을 세우고 있다. 지난 2017년 듀시 주지사는 대만 타이페이를 방문해 TSMC와 투자 계약이 성사됐다고 발표한 바 있다.
그는 "2년이 지난 지금, TSMC는 주요시설 공사를 이미 마무리졌다"며 "TSMC의 역사적인 투자로 인해, 대만 24개 소재 공급기업들에게 애리조나가 투자에 적합한 곳이라는 인상을 줬다"고 밝혔다.
듀시 주시사는 대만 일정을 끝내고 한국을 방문해 윤석열 대통령과 반도체 관계자들을 만날 계획이다.
최근 미국에서 반도체 산업에 대규모 지원을 제공하는 '반도체와 과학 법'이 통과됨에 따라 미국 각 주는 반도체 관련 투자 유치에 나서고 있다.
에릭 홀컴 인디애나 주지사도 지난 8월 21일 대만을 방문해 대만 반도체 기업의 투자 유치를 논의했으며, 이어 한국에 방문해 배터리 생산과 관련해 큰 관심을 나타냈다.
지난 5월 삼성SDI와 자동차 기업 스텔란티스는 인디애나주 코코모에 25억달러를 투자해 전기차 배터리를 생산하기로 발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