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토 무단 진입시 자주국방 차원에서 반격할 것
차이잉원 총통 명령에 中 드론 격추시키기도
◆…군용 전투기 위로 중국과 대만 양국의 국기가 중첩된 그림 (사진 로이터)
최근 대만을 겨냥한 중국의 군사적 압박이 거세지는 가운데 대만 정부가 중공군이 자국 영토에 무단 진입할 경우 자주 국방의 차원에서 반격에 나설 것이라고 경고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대만을 자국 본토의 일부라고 주장을 견지하는 중국은 지난달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 의장의 대만 방문에 항의하는 차원에서 대만 해협 인근에서 강도 높은 군사 훈련을 수차례 반복했다.
이와 관련 대만 국방부는 중국이 대만 영해 인근에서 "강도 높은" 군사 정찰을 지속했으며, 이 같은 중국 군사 당국의 의도는 대만 해협을 역내 불안정 요소로 만들기 위함이라고 주장했다.
대만 국방부 측은 "대만 영토로부터 12해리(약 22.2km) 안에 들어오는 선박이나 항공기에 대해서는 예외 없이 대만군이 자주 국방 차원에서 반격에 나설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일찍이 대만은 중국 정부가 남중국해 인근의 군사난도에서 드론을 통한 공중 정찰을 반복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대만 국방부는 이 같은 드론 정 또한 대만 영토에서 떨어지라는 경고에 응하지 않을 시 대만군의 공격 대상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특히 대만은 이틀 전 "강력한 보복 수단을 실행하라"는 차이잉원 대만 총통의 명령에 따라 대만 주변을 비행하던 중국의 드론을 격추시킨 바 있다.
이에 중국 외교부는 정례 브리핑을 통해 대만은 중국의 부속 영토라는 주장을 재확인했다.
자오 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첫 번째로 대만은 중국 자치령 중 하나다"라며 "대만은 국방부라 부를만한 것이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대만 정부 당국이 신경질 부리는 것이나 다름 없는 일"이라며 "이 같은 대만의 주장은 무의미하다"라고 덧붙였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대만을 자국 본토의 일부라고 주장을 견지하는 중국은 지난달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 의장의 대만 방문에 항의하는 차원에서 대만 해협 인근에서 강도 높은 군사 훈련을 수차례 반복했다.
이와 관련 대만 국방부는 중국이 대만 영해 인근에서 "강도 높은" 군사 정찰을 지속했으며, 이 같은 중국 군사 당국의 의도는 대만 해협을 역내 불안정 요소로 만들기 위함이라고 주장했다.
대만 국방부 측은 "대만 영토로부터 12해리(약 22.2km) 안에 들어오는 선박이나 항공기에 대해서는 예외 없이 대만군이 자주 국방 차원에서 반격에 나설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일찍이 대만은 중국 정부가 남중국해 인근의 군사난도에서 드론을 통한 공중 정찰을 반복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대만 국방부는 이 같은 드론 정 또한 대만 영토에서 떨어지라는 경고에 응하지 않을 시 대만군의 공격 대상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특히 대만은 이틀 전 "강력한 보복 수단을 실행하라"는 차이잉원 대만 총통의 명령에 따라 대만 주변을 비행하던 중국의 드론을 격추시킨 바 있다.
이에 중국 외교부는 정례 브리핑을 통해 대만은 중국의 부속 영토라는 주장을 재확인했다.
자오 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첫 번째로 대만은 중국 자치령 중 하나다"라며 "대만은 국방부라 부를만한 것이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대만 정부 당국이 신경질 부리는 것이나 다름 없는 일"이라며 "이 같은 대만의 주장은 무의미하다"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