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창립 21주년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 신한금융그룹 제공
조 회장은 이날 신한금융지주 창립 21주년 기념사를 통해 “고객몰입과 포트폴리오 경쟁력, 차별적 문화와 역량을 바탕으로 ‘공감과 상생’의 금융 생태계를 만들자”며 이같이 말했다.
조 회장은 “이미 안정적인 시장 경쟁력을 갖춘 은행과 카드사뿐만 아니라, 모든 그룹사가 각자의 영역에서 일류의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며 그룹사 간 적극적인 소통과 협업을 강조했다.
그는 이어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 신한을 관통하는 첫 번째 가치는 고객”이라며 “과거 역할을 넘어 생애주기 전체 금융을 지원하는 라이브 플랫폼으로 확장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그룹의 모토인 'RE : boot 신한'을 지속하며 바르게 빠르게 다르게 일 하는 문화를 굳건하게 정착시켜 나가자”며 “직원 모두가 창의성과 주도성 발휘하는 셀프리더십을 통해 초가속의 혁신을 완성하자”고 덧붙였다.
그는 끝으로 “미래 신한이 향하는 궁극적인 모습은 공감과 상생의 금융 생태계를 만드는 것”이라며 “ESG경영을 일상의 기준으로 삼아 환경을 지키기 위해 혁신하고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힘써 도우며 공정성과 다양성을 지켜나가자”고 역설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