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 피해 희생자들과 유가족에 유감 표해
신속한 구조 작업으로 일상 재개되길 바라
◆…중국 국기와 대만 국기가 겹쳐진 일러스트레이션 (사진 로이터)
지난 6일 중국 쓰촨성에서 발생한 지진과 관련 대만 정부 당국은 피해 사실에 대해 유감을 표하고 구조대를 보낼 준비가 돼있음을 밝혔다.
지난달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 의장의 대만 방문에 대한 반발로 중국이 대만 인근 해협에서 강도 높은 군사 훈련을 감행하며 경색된 양국 관계에 대한 개선 의지를 표명한 것이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차이잉원 대만 총통은 쓰촨성 지진 사건에 대해 "유감과 우려를 표한다"고 전했다. 현재 쓰촨성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최소 46명의 사망자가 속출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차이잉원 총통은 지진 피해로 사망한 희생자들과 유가족들에게 유감을 표하는 한편 탐색 구조 작업과 피해 복구 작업이 부드럽게 이뤄져 중국 인민들의 일상이 조속히 재개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쓰촨성 지진과 관련 대만 시민이 피해를 입은 사실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다고 덧붙였다.
차이잉원 총통의 발표와 함께 대만 소방 당국 또한 쓰촨성 지진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40여 명의 구조대를 대기시켜놓았으며 1마리의 탐지견과 5톤에 달하는 장비를 준비해놓았다고 밝혔다.
이들은 명령 즉시 파견될 수 있도록 준비를 모두 마친 상태이며 "국경을 초월한 재난 지원과 인도주의적 지원에 헌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중국 정부 당국은 쓰촨성 지진 피해와 관련된 탐색 및 구조 작업에서 대만 같은 해외 파견대를 수용할지에 대한 여부를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
대만은 수차례씩이나 지진 피해를 겪은 같은 처지로서 지난 2008년 쓰촨성 지진 피해로 7만여 명이 사망하고 막대한 손실이 발생했을 당시 중국에 구조대를 파견한 전례가 있다.
지난달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 의장의 대만 방문에 대한 반발로 중국이 대만 인근 해협에서 강도 높은 군사 훈련을 감행하며 경색된 양국 관계에 대한 개선 의지를 표명한 것이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차이잉원 대만 총통은 쓰촨성 지진 사건에 대해 "유감과 우려를 표한다"고 전했다. 현재 쓰촨성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최소 46명의 사망자가 속출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차이잉원 총통은 지진 피해로 사망한 희생자들과 유가족들에게 유감을 표하는 한편 탐색 구조 작업과 피해 복구 작업이 부드럽게 이뤄져 중국 인민들의 일상이 조속히 재개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쓰촨성 지진과 관련 대만 시민이 피해를 입은 사실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다고 덧붙였다.
차이잉원 총통의 발표와 함께 대만 소방 당국 또한 쓰촨성 지진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40여 명의 구조대를 대기시켜놓았으며 1마리의 탐지견과 5톤에 달하는 장비를 준비해놓았다고 밝혔다.
이들은 명령 즉시 파견될 수 있도록 준비를 모두 마친 상태이며 "국경을 초월한 재난 지원과 인도주의적 지원에 헌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중국 정부 당국은 쓰촨성 지진 피해와 관련된 탐색 및 구조 작업에서 대만 같은 해외 파견대를 수용할지에 대한 여부를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
대만은 수차례씩이나 지진 피해를 겪은 같은 처지로서 지난 2008년 쓰촨성 지진 피해로 7만여 명이 사망하고 막대한 손실이 발생했을 당시 중국에 구조대를 파견한 전례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