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SK텔레콤
이번 상용화를 통해 QKD(양자암호키분배기)와 QRNG(양자난수생성기)에 이어 PQC(양자내성암호)까지 양자암호 기술 영역을 확대하면서 효율적인 보안성 강화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더불어 물리적 제약으로 QKD 네트워크를 사용하기 어려운 국제 망 구간에서 PQC를 효율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지난 8월 S/W 업데이트를 통해 PQC-VPN 설치를 완료, 미국∙일본∙싱가포르 등 해외에서 네트워크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PQC-VPN은 VPN 네트워크의 보안 강화를 위해 공개키 암호화/키 분배), 전자서명 알고리즘을 하는 한편 NIST(미국표준기술연구소)가 선정한 PQC 알고리즘 최종 후보인 크리스털 카이버와 크리스털 딜리슘도 채택했다.
지난달 22일부터 9월 2일까지 개최된 ITU-T 정보보호 연구반(SG 17) 회의에서는 이기종 QKD망 연동 보안요구사항을 신규 표준화 과제로 승인 받았으며 지난 5월에는 QKD를 활용한 하이브리드 키 교환 방법이 최종 승인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