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티이미지뱅크/뷰티스카이의원 제공
뷰티스카이의원 김다예 원장은 "여드름을 겪는 이들은 대부분 경우 병원을 찾아 본인 피부 타입에 맞는 치료를 받기보다 자가 치료를 선택하기도 하는데 이런 경우 여드름은 가라앉더라도 크고 작은 흉터가 남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면서 "여드름 흉터의 대부분은 피부 표면이 패이거나 단단하게 튀어나오는 형태를 띠는 특징이 있으며 여드름이 나타나지 않은 주변의 정상 피부색과 달리 색소 침착이 나타나기도 한다"고 밝혔다.
이어 "염증의 원인으로 발생하는 여드름 흉터는 정상 피부보다 깊은 진피층까지 이어져 나타나기 때문에 한 번 생긴 흉터는 자연 치유되기 어렵고 대다수의 경우 여드름 흉터 치료를 위해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기능성 화장품, 연고 또는 민간요법 등과 같은 방법으로 흉터 개선 시도를 하는데 이러한 방법은 오히려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면서 "효과적인 여드름 흉터 치료를 위해 자가 치료를 선택하기보다 의료기관을 찾아 정확한 피부 상태를 진단받은 후 맞춤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여드름 흉터 치료에는 서브시전, 프락셀, 흉터 필러, 실펌 엑스 등의 치료법이 활용된다.
김 원장은 "사람마다 생김새가 다르듯 피부도 마찬가지로 각자 타고난 피부 타입이나 특성이 다르기 때문에 효과적인 흉터 치료를 원한다면 자신에게 맞는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면서 "여드름은 치료 후에도 재발이 잦은 질환으로 알려져 있어 평소 관리가 중요한데 청결한 세안 습관을 들이고 고가 라인 또는 기능성 제품으로 알려진 화장품을 사용하기보다 자신의 피부 타입에 맞는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으며 과도한 스트레스, 불규칙한 생활 패턴, 기름진 음식 섭취는 여드름을 유발하는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에 되도록 피하고 건강한 식단과 생활습관을 들이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