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스카이에듀 투시도. 사진=송림현대상가 민간임대주택조합 창립준비위원회 제공
장기일반민간임대주택은 청약통장, 자금조달계획서 없이 분양 가능하고 지역 제한 대상에 해당되지 않는다. 주택수에 포함되지 않으며 양도세와 취득세, 종합부동산세, 재산세 등이 면제되고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서 임대보증금 전액을 보증한다. 전매·양도 과정이 자유롭고 전세보증금 상승 걱정 없이 10년 동안 거주할 수 있으며 임대기간이 끝난 후에는 최초 확정분양가가 적용된다.
사업지 인근에는 수도권 지하철 1호선 동인천역, 도원역과 경인고속도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등이 위치하며 인접지에서 GTX-B노선, 부평연안부두선(트램) 사업이 추진된다.
GTX-B 사업은 길이 82.7㎞에 14개 정거장과 1곳의 차량기지 건설을 목표로 하며 오는 2030년 개통 예정이다. 트램(노면전차)인 부평연안부두선은 지난해 11월 사업화방안 수립 용역에 착수했으며 다음달 3935억 원의 사업비로 용역이 준공된다. 부평역(경인선)~가좌역(인천 2호선)~인천역(경인선 및 수인선)~연안부두를 연결하는 18.72㎞ 노선으로 정거장 27곳, 차량기지 1곳이 설치될 예정이다.
가까운 교육시설로는 서흥초, 서림초, 송림초, 동산고, 영화국제관광고, 동명초, 영화초 등이 있으며 송현근린공원, 현대시장, 대형마트, 관공서 등이 주변 생활인프라를 구성한다.
인천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2313억원 규모 '동인천역 2030 역전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 사업으로 일대를 청년 중심의 원도심 시가지로 재활성화시킨다는 목표다.
위원회 관계자는 "교통 환경과 생활 인프라, 학세권 입지를 갖춘 주거 단지로 장기일반민간임대주택의 이점까지 확보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