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 (사진 로이터)
러시아와의 전쟁을 끝내려면 우크라이나가 일방적인 양보에 나서야한다는 말로 구설수에 오른 테슬라 CEO 일론머스크가 이번에는 중국과 대만의 양안문제를 해결하려면 대만의 통제권을 중국에 이양해야한다고 주장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7일(현지시각) 머스크는 파이낸셜타임즈(FT)와의 인터뷰에서 "내가 추천하는 바는 대만에 합리적으로 그을 수 있는 특별행정구역을 설치해야한다는 것이다. 아마도 모두를 행복하게 만들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머스크는 중국 문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이 같이 대답했다. 중국은 머스크의 전기자동차 회사 테슬라가 상하이에 대형 공장을 보유하고 있는 국가이기도 하다.
중국은 그 동안 자치권을 주장하는 대만의 의견을 무시한 채 자국 본토의 일부임을 주장하며 대만을 자신의 통제력 안에 복속시키기 위해 무력 행사도 마다하지 않을 것임을 천명해왔다.
대만은 이 같은 중국 정부의 의견에 반박하며 오로지 2300만명의 대만 시민들만이 대만의 운명을 결정지을 수 있는 유일한 주체라고 주장하는 중이다.
더욱이 머스크는 이날 인터뷰에서 "(대만에 특별행정구역을 설치하는 것이) 가능한 일이라 생각하며, 아마도 홍콩보다 더욱 관대한 합의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여 말했다.
중국 상하이에 위치한 테슬라 공장은 지난 한 해 동안에만 테슬라가 생산한 모든 전기차 중 절반 가량을 생산했다. 머스크가 운영하고 있는 또 다른 회사인 스페이스X의 스타링크 인터넷 서비스와 관련 중국 정부는 본토내 설치를 허락하지 않으려는 중이라고 전해진 바 있다.
머스크는 또한 대만 분쟁이 불가피하다는 점을 알고 있다고 말하면서도 대만 문제로 불거질 사태가 테슬라뿐만 아니라 애플 등 세계 경제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일찍이 머스크는 이번 주 우크라이나가 영구적으로 크림 반도를 러시아 측에 양보해야한다고 주장했다가 거센 반발에 부딪혔다. 크림 반도는 지난 2014년 러시아가 강제 병합한 지역으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이번 전쟁 사태를 통해 수복하겠다고 밝힌 지역이기도 하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7일(현지시각) 머스크는 파이낸셜타임즈(FT)와의 인터뷰에서 "내가 추천하는 바는 대만에 합리적으로 그을 수 있는 특별행정구역을 설치해야한다는 것이다. 아마도 모두를 행복하게 만들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머스크는 중국 문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이 같이 대답했다. 중국은 머스크의 전기자동차 회사 테슬라가 상하이에 대형 공장을 보유하고 있는 국가이기도 하다.
중국은 그 동안 자치권을 주장하는 대만의 의견을 무시한 채 자국 본토의 일부임을 주장하며 대만을 자신의 통제력 안에 복속시키기 위해 무력 행사도 마다하지 않을 것임을 천명해왔다.
대만은 이 같은 중국 정부의 의견에 반박하며 오로지 2300만명의 대만 시민들만이 대만의 운명을 결정지을 수 있는 유일한 주체라고 주장하는 중이다.
더욱이 머스크는 이날 인터뷰에서 "(대만에 특별행정구역을 설치하는 것이) 가능한 일이라 생각하며, 아마도 홍콩보다 더욱 관대한 합의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여 말했다.
중국 상하이에 위치한 테슬라 공장은 지난 한 해 동안에만 테슬라가 생산한 모든 전기차 중 절반 가량을 생산했다. 머스크가 운영하고 있는 또 다른 회사인 스페이스X의 스타링크 인터넷 서비스와 관련 중국 정부는 본토내 설치를 허락하지 않으려는 중이라고 전해진 바 있다.
머스크는 또한 대만 분쟁이 불가피하다는 점을 알고 있다고 말하면서도 대만 문제로 불거질 사태가 테슬라뿐만 아니라 애플 등 세계 경제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일찍이 머스크는 이번 주 우크라이나가 영구적으로 크림 반도를 러시아 측에 양보해야한다고 주장했다가 거센 반발에 부딪혔다. 크림 반도는 지난 2014년 러시아가 강제 병합한 지역으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이번 전쟁 사태를 통해 수복하겠다고 밝힌 지역이기도 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