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주세법 및 주류판매면허 제한지역에 관한 지정고시에 의해 올해 종합주류도매업면허 허용지역 및 업체수 면허교부 대상자 선정방법 등을 공고했다"고 2일 밝혔다.
국세청에 따르면 올해 신규 종합주류도매업면허 허용업체 수는 ▲중부청 4곳을 비롯해 ▲대구청 2곳 ▲대전청 1곳 ▲광주청 1곳 ▲부산청 1곳 등이다.
중부청은 오산시·동해시·시흥시·안성시 등에 각각 한 곳씩으로 선정했으며 대구청에서는 봉화군과 경산시에 각각 한 곳씩 선정했다. 대전청은 청원군, 광주청은 화순군, 부산청은 김해시에 각각 신규업체가 선정된다.
이들 시·군에서 신규면허를 받기 희망하는 업체들은 다음달 1일부터 31까지 관할 세무서에 면허신청을 마쳐야 하며, 면허신청자들이 허용업체 수보다 많을 경우 오는 10월 12일 추첨을 통해 면허교부대상자를 확정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