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리스닥터, 월드프렌즈와 소외계층 의료비 지원 서비스 협약

의료서비스 플랫폼 앨리스닥터가 지난 20일 월드프렌즈, 리투스서비스와 소외계층 지원 및 사회공헌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성용 월드프렌즈 대표이사, 정영기 리투스서비스 대표이사, 김지선 앨리스닥터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앨리스닥터, 월드프렌즈, 리투스서비스는 상호 협력체제를 수립하고 소외계층의 의료비 지원 사업을 진행하는 기틀을 마련한다. 앨리스닥터의 다양한 병의원 인프라와 건강관리 노하우를 통해 이전보다 체계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복안이다.

외교부 산하의 다양한 복지사업을 진행 중인 월드프렌즈는 취약계층의 의료비 지원사업을 위한 기금을 조성하고 앨리스닥터는 환자유치, 마케팅, 병의원 인프라 제공에 대한 서포트 역할을 맡는다. 기존 치과, 안과, 임플란트 등의 사업 분야를 넘어 건강검진 등의 의료서비스도 진행할 계획이다.

김 앨리스닥터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에 제공하던 건강검진 예약 서비스를 넘어 치과, 안과, 피부과 등 비급여 항목의 의료서비스를 병행하고 제반 인프라를 확충하게 됐다"면서 "향후 월드프렌즈의 취약계층 대상 의료비 지원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진행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