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사업 수혜 등 기대 '서초 르니드' 분양 중

삼성전자의 법무, 기획, 전략 등 주요 지원기능의 서울 서초사옥 복귀설이 흘러나오고 서초구가 서초IC 공간 복합개발 등을 계획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강남대로에 들어서는 '서초 르니드' 하이엔드 주거시설이 분양 중이다.

에스엔에이치씨가 시행, 롯데건설이 시공을 맡은 이 단지는 양재역 역세권 입지를 갖춘다. 양재역의 경우 3호선, 신분당선에 이어 향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을 통해 트리플 역세권이 될 전망이다.

입주민에겐 조식 배달, 세탁, 펫케어 서비스, 식물케어, 방문 세차 서비스 등의 호텔식 컨시어지 서비스가 제공된다. 실내 스크린골프장, 피트니스, 포켓볼 시설과 함께 오픈 키친, 실내 농구장, 100m 실내 트랙 등이 마련되며 주거공간의 경우 독일과 이탈리아 주방가전과 가구, 바닥재 등이 시공될 예정이다.

주변 생활인프라는 예술의전당, 한전아트센터, 신세계백화점, 코스트코 등이 구성하며 대치중, 양재고, 은광여고, 중앙사대부고, 국립국악고, 언남고 등의 교육시설이 인접한다. 이밖에 매봉산, 우면지구근린공원, 양재시민의숲 등의 자연환경이 가깝다.

분양 관계자는 "이 단지에는 분양 대금의 60%인 중도금을 전액 무이자 대출하며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적용을 받지 않고 주택담보인정비율(LTV)도 최대 70%까지 적용된다"면서 "오피스텔이기 때문에 취득 후 실제 사용하기 전까지 용도가 확정되지 않아 분양권은 주택수에서 제외된다"고 말했다.

홍보관은 서초구에 마련됐으며 사전예약제를 통해 관람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