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보통주 1주당 17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삼성증권은 이날 이사회에서 이같이 결의했다. 배당액은 주주총회 승인과정에서 변동될 수 있으며 주주총회 일정은 미정이다.
배당성향은 35.8%로 전년대비 0.6%p 상승했다. 배당기준일은 지난해 12월31일이다.
지난해 잠정실적은 영업이익 5786억원, 당기순이익 4239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55.8%, 56.1% 감소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거래대금 감소 및 금리상승에 따른 수수료 수익과 운용 수익의 감소로 전년 대비 실적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