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코인마켓캡
블룸버그 인텔리전스(Bloomberg Intelligence)는 ‘가상화폐 전망보고서’를 통해 향후 폴리곤이 주력 시장에서 대규모 채택 가능성으로 인해 다른 가상화폐에 비해 더욱 우수한 성과를 낼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이유에 대해 “전 세계 블록체인 경제 중 폴리곤은 분산형 앱에서 세 번째로 큰 생태계를 보유하고 있고 Aave, 유니스왑(Uniswap) 등 이더리움에서 가장 인기 있는 분산형 앱(DeFi dApp)이 폴리곤을 기반으로 개발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폴리곤의 359개에 달하는 분산형 앱은 라이벌 그룹의 3배에 달하고 이더리움의 절반을 넘어설 정도로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으며 아발란체(Avalanche)나 팬텀(Fantom)보다 많은 개발자가 활동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나이키, 디즈니, 스타벅스, 코카콜라, 메타, 레딧을 포함한 대기업의 폴리곤 채택도 증가하고 있어 올해에는 주류 NFT로 채택되는 한 해가 될 수 있다는 전망이다.
특히 네트워크에서 활동적인 사용자의 폭발적 증가가 네트워크를 지지하고 있는 폴리곤 테크놀러지와 여러 거대기업과의 파트너십에 기반하고 있다는 점에서 시간이 경과하면서 생태계 확장이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는 점을 시사한다.
이어 처음으로 글로벌 경기 침체와 맞서야 하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알트코인 등 가상화폐 전체 시장에 대한 전망에 대해 “가상화폐는 일반적으로 낮은 자산가격과 높은 변동성으로 귀결되는 첫 번째 경기침체 국면에 직면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마지막 미국 경제 침체기 금융위기가 비트코인을 탄생시켰듯이 맞닥뜨릴 경제재설정(침체기) 시기도 비슷한 새로운 이정표(이벤트)가 세워질 수 있겠지만 장기적인 수익이 일어나기 전에 많은 가격 고통(변동성 및 폭락)이 있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주력 가상화폐라 할 수 있는 이더리움과 비트코인의 전망과 관련, 블룸버그는 장기적인 상승 추세에서 이더리움이 비트코인을 넘어서는 결정적인 과정에 있으며 잠시 쉬고 있는 강세장을 이더리움이 비트코인을 앞지르기 위한 숨 고르기로 설명했다.
다시 설명하면 2019년 시작된 이더리움과 비트코인의 교차비율이 현재까지 거의 변화하지 않고 있고, 블룸버그 갤럭시 크립토 인덱스(Bloomberg Galaxy Crypto Index)도 2021년 정점을 찍은 후 거의 변동이 없다는 점이 이더리움의 본격 상승을 암시한다는 분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