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코아루 리더스원 조감도. 사진=한국토지신탁 제공
지난 10일 문을 연 견본주택에선 이른 아침부터 방문객의 입장 대기 줄이 길게 이어졌고 주말 3일 동안 내부를 둘러보고 분양 상담을 받기 위한 방문객이 몰렸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분양 관계자는 "충북 영동군에 처음 지어지는 고층아파트로 기대감이 높아 방문객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면서 "물가상승률과 비교해 볼 때 2025년 12월 입주 예정인 이 단지의 분양가가 높지 않다는 평도 주효했다"고 평가했다.
이 단지는 충청북도 영동군 영동읍 일대에 지하 3층~지상 23층, 3개동, 전용면적 59~84㎡, 전체 200가구 규모로 공급된다.
단지 인근에 경부고속선 영동역이 위치하며 지역 내 가장 높은 높이로 지어져 영동 도심뷰를 확보할 전망이다.
단지는 4베이 구조로 설계됐으며 남향 위주 맞통풍 구조로 배치된다. 각 세대에는 가변형 벽체가 제공되며 주부의 가사동선을 배려한 주방가구 배치와 함께 펜트리, 드레스룸 등의 수납공간이 제공된다.
영동군 첫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에는 피트니스 클럽, 탁구장, GX룸, 골프연습실 등이 마련될 계획이다.
교토으이 경우 경부선 영동역 외 영동시외버스공용터미널, 4번·19번 국도, 영동IC, 황간IC 등이 인접한다. 가까운 교육시설로 영동초, 영동중, 영동고, 영동미래고, 영동산업과학고 등이 있다.
주변 생활인프라는 하나로마트, 영동전통시장, 영동병원, 영동보건소, 영동군청, 영동읍사무소, 영동경찰서 등이 구성하며 용두공원, 용두봉, 과일나라 테마공원 등의 녹지환경과 영동군문화체육센터, 영동군민운동장 등의 체육시설도 가깝다.
분양 관계자는 "지난 2021년 12월 골든렉시움(72세대)이 입주한 이후로 지역에 오랜만에 공급되는 신규분양인 만큼 조기에 분양이 완료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충북 영동군 일원에 마련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