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기 대구청장, "세무조사 탄력적으로 운용"

김호기 대구지방국세청장은 16일 대구 상공회의소를 방문해 40여명의 지역 대표 상공인을 대상으로 세정간담회를 실시하고 지역 기업인의 애로 사항 등을 청취했다.

김 청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실납세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지역의 경제인들에게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업무에 임하고 있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세무조사의 탄력적 운영 및 납기연장·징수유예 등의 세정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 청장은 지역 상공인을 대상으로 ▲부실과세 방지대책 추진 ▲현금영수증제도의 성공적인 정착 ▲종합부동산세제의 차질 없는 집행 ▲근로장려  세제(EITC) 도입 배경 ▲고소득 자영업자 과세혁신 방안 ▲세무 조사 운영시스템 Happy Call 등 주요 정책 추진현황에 대해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