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CBS 박재홍의 한판승부 유튜브]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민생 프리미엄 행보를 국민의힘 김재원, 조수진 최고위원 리스크가 완전히 상쇄시켜버렸다고 주장했다.
배 소장은 5일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나와 "윤석열 대통령이 순천 찍고 통영 찍고 대구로 가는 이른바 민생 프리미엄 행보가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리스크를 만회하기 위해(민생 프리미엄 행보를 했는데) 이걸 완전히 상쇄시켜버린 것이 김재원, 조수진 이른바 최고위원 리스크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주로 지지율이 더 올라갈 때는 MZ세대나 중도층이 올라타야지 고공행진이 가능한데 이들은 이제 올라탈 기미를 안 보인다"면서 "문제는 뭐냐 하면 굳건히 버텨줘야 되는 이 대륙주. 대구 경북과 60대 이상과 주부층이 흔들리는 것. 이들이 이탈하면서 정당 지지율까지 영향을 줬다고 봐야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양곡관리법 개정안 관련해서 국민의힘 민생특별위원회 위원장인 조 최고위원은 KBS라디오 인터뷰에서 "밥 한 공기 다 비우기, 이런 것들에 대해서도 우리(특위)가 논의했다"고 말해 일명 '밥 한 공기 다 비우기 캠페인'으로 논란이 됐다. 김 수석최고위원은 '5.18 정신 헌법 수록 반대', '전광훈 목사가 우파 진영을 천하통일했다' 등 잇따른 실언으로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의 경고를 받고 한달 동안 공개 활동을 모두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