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52~74㎡·954가구 규모
◆…석남 미소지움 광역 조감도. 사진=(가칭)석남동지역주택조합
이 단지는 석남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34층, 10개동, 전용면적 52~74㎡, 전체 95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 52㎡A 23가구, 59㎡A 49가구, 59㎡B 130가구, 59㎡C 286가구, 74㎡A 339가구, 74㎡B 127가구 등 6가지 타입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조합원 가입자격은 해당 지역(서울·인천·경기) 내 거주기간 6개월 이상, 무주택 및 소형주택(전용 85㎡ 이하) 1채 소유한 가구주이며 청약통장 유무와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
인천도시철도 2호선 서부여성회관역과 서울지하철 7호선 환승이 가능한 석남역 더블역세권 입지를 갖출 전망으로 석남역에서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까지 10.77㎞ 구간을 연장하는 7호선 청라 연장사업도 2027년 개통 예정이다.
가까운 도로망으로 경인고속도로가 있으며 지난해 12월 인천대로 지하화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함에 따라 교통환경 개선이 기대된다. 이 사업은 인천대로(공단고가교~서인천IC)에 길이 4.53㎞, 왕복 4차로의 지하차도를 건설하는 내용으로 총 사업비 5041억원이 투입되며 2027년 준공 예정이다.
인근 교육시설로는 건지초, 천마초, 석남초·중, 가좌중·고, 인천보건고, 가람고 등이 있으며 단지 내 어린이집이 계획됐고 홈플러스, 거북시장 등이 주변 생활인프라를 구성한다.
인접지 서구 가정오거리 일원 90만 6349㎡ 부지에 약 9400가구와 복합청사 등을 건립하는 루원시티 개발사업이 연내 마무리될 계획이다. 서부여성회관역 주변 석남동과 가좌동 일원 19만 4874㎡ 부지는 뷰티&패션지구로 개발될 예정이며 석남동 일대 약 6만 4805㎡에 도시바람길숲 조성, 약 4613㎡ 부지에 상생마을 복합커뮤니티센터 등 스마트 에코시티 개발 등도 계획됐다.
단지는 일부 가구에 4베이, 팬트리, 가변형 벽체가 설계됐다.
조합 관계자는 "최근 분양 시장이 냉랭한 가운데 지주택 아파트 특성상 합리적 분양가에 청약 경쟁이 없는 단지"라며 "석남동 일대는 이미 확정된 교통과 학군, 자연환경을 갖췄고 인천대로 지하화, 도시개발사업 등 대규모 개발도 추진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