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수료 덤핑, 경력직원 빼가기, 직원경력 부풀리기, 잦은 이직, 직원들의 책임감 소홀로 세무사나 직원 여러분의 직장윤리가 무너지고 있습니다”
송철우 부산지방세무사회장은 29일 KT범일동지점에서 세무사 사무실 종사직원 1000여명을 대상으로 윤리교육을 실시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고 세무사들의 윤리의식 제고를 강조했다.
송 회장은 이 자리에서 세무사나 사무직원이 직무상 지켜야 할 세무사법의 주요내용과 세무대리업무에 관한 사무처리규정을 발췌해 소개하고 종사원들이 지켜야 할 책임과 의무를 숙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세무조사는 세무대리인만이 입회할 수 있고 ▲정상적인 수수료 받기 운동 전개 ▲무자격자의 세무대리 업무영역 침해방지 및 정화조사활동 강화에 대한 금년 부산세무사회의 주요사업도 소개했다.
이어 송 회장은“세무사회가 번성하고 세무사 사무실이 잘되어야 여러분의 평생직장도 보증 받을 수 있다”며 “앞으로 재택근무도 가능하고 결혼 후에도 좋은 환경에서 직장이 보장 될 수 있도록 하겠다”밝혔다.
송 회장은 “무한경쟁 속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것은 고객서비스와 자질 향상뿐”이라며 “세무사도 개혁되어야 하고 직원 여러분도 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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