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금융이해력 제고...금감원, 여름방학 금융연수 무료 실시

4일 금융감독원은 2023년도 '여름방학 교사 금융연수'를 오는 12일부터 접수한다고 밝혔다. 코로나 3년 만에 대면연수를 재개한다.

교사 금융연수는 초·중·고교 교사의 금융이해력을 높여 교사에 의한 학교 금융교육을 활성화하고자 매년 동·하계 방학기간 중 무료로 실시된다.

이번 연수는 초등교사, 중·고등교사 총 380명을 대상으로 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 5개 지역에서 이뤄진다. 다음달 31일부터 8월 11일 기간 중 과정별 5일간 진행된다.

금융교육의 필요성과 금융거래시 유의사항, 은행 금융투자 보험의 개념과 이해 등을 다룬다.

연수 신청은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금융감독원 e-금융교육센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연수 수료 시 '교사 직무연수' 2학점이 부여된다.

연중 상시 신청 가능한 온라인 교사 금융연수는 '교사 직무연수' 1학점이 부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