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자금 3억1000만달러 순유출
채권자금 32억3000만달러 순유입…전월에 비해 유입규모 축소
2분기중 은행간 일평균 외환거래 규모 349.3억달러…전분기比 26.7억달러↑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제공
6월중 외국인 주식자금은 2차전지 등 일부 업종을 중심으로 한 차익실현 목적 매도 등으로 3억1000만달러 순유출을 기록했다. 석 달만에 순유출로 전환됐다.
6월중 외국인 채권자금은 32억3000만달러 순유입을 기록했다. 4개월 연속 순유입세를 이어갔으나 대규모 채권 만기도래의 영향으로 유입규모는 전월 89억6000만달러 순유입에 비해 축소됐다.
이에 따라 주식자금과 채권자금을 더한 6월중 외국인의 국내 증권투자자금은 29억2000만달러 순유입을 기록했다. 다섯 달 연속 순유입됐지만 5월 114억3000만달러 순유입에 비해 유입규모는 축소됐다.
한편 2분기중 국내 은행간시장의 일평균 외환거래 규모는 349억3000만달러로 전분기 322억6000만달러 대비 26억7000만달러 증가했다. 현물환 거래와 외환스왑 거래가 각각 17억3000만달러, 9억1000만달러 늘었다.
국내 기업의 선물환 순매입 규모는 83억달러로 전분기 151억달러에 비해 68억달러 감소했다. 거래규모는 492억달러로 전분기 622억달러에 비해 130억달러 줄었다.
비거주자의 차액결제선물환(NDF) 순매입 규모는 118억달러로 전분기 10억8000만달러에 비해 107억2000만달러 증가했다. 비거주자의 일평균 NDF 거래규모는 117억6000만달러로 전분기 124억6000만달러 대비 7억달러 감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