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중 13% 강세... 4만원 탈환
나이트 크로우 흥행 힘입어
역대 최대 분기 매출 전망
위메이드 주가가 장중 한때 13% 넘게 강세를 보이면서 4만원을 탈환했다.
위메이드가 신작 나이트 크로우 흥행에 힘입어 2분기에 역대 최대 분기 매출 실적을 거둘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데 따라 위메이드 주가가 오른 것으로 풀이된다.
위메이드는 2일 코스닥 시장에서 오후 2시 8분 기준 전날 대비 13.62% 상승한 4만1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위메이드의 이날 상승세는 같은 시각 게임주가 대거 약세를 기록 중인 것과 대조적이다.
넷마블(-3.89%), 엔씨소프트(-1.60%), 크래프톤(-3.26%), 펄어비스(-1.62%), 카카오게임즈(-4.57%), 컴투스(-1.47%), 더블유게임즈(-2.27%) 등 게임주 전반이 하락세를 타고 있다.
국내 증권사 연구원들은 위메이드가 2분기 매출 2039억원, 영업손실 139억원, 당기순이익 23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위메이드는 오는 9일 오전 8시에 2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