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정보통신산업진흥원 제공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허성욱)과 IT여성기업인협회(회장 박현주)는 ICT/SW 분야 창업을 희망하는 여성을 지원하기 위한 '2023 ICT/SW 여성 창업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IT여성기업인협회는 2021년부터 매년 여성 창업공모전을 개최해 ICT/SW 분야 여성 창업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12팀이 공모전에서 수상했다.
지난해 대상팀은 전문 멘토의 컨설팅, 특허 출원 등 권리화 지원으로 특허 출원('농산물의 가격을 예측하는 전자 장치 및 그 제어 방법')을 완료하는 성과를 냈다.
이번 공모전은 ICT/SW 분야와 관련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보안·안전, 플랫폼 서비스, 온라인 비대면 서비스 등 자유롭게 주제를 선정해 응모할 수 있다.
여성을 팀 대표로 해 최대 5명까지 구성할 수 있다. 개인 참가자의 경우 여성만 신청할 수 있으며 지원자는 단체·개인별로 참가할 수 있으나 중복 수상은 하지 않는다.
협회는 심사를 거쳐 대상 1팀, 금상 1팀, 은상 2팀, 동상 2팀 등 6팀을 선정하며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460만원의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대상으로 선정된 팀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수상과 함께 창업 멘토 지원까지 제공 받는다.
공모전 접수는 9월 29일까지 가능하며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2023 ICT/SW 여성 창업공모전' 홈페이지에서 제출하면 된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전병남 팀장은 "참신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가진 여성 창업자들의 도전을 기대한다"며 "이번 공모전이 여성의 시각에서 창업 아이템을 발굴하고 사업화해 ICT/SW분야 여성 창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