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멘토 박탈’ 신평 “국힘, 수도권 위기론은 실체 충분하다”
원희룡·한동훈 겨냥 “국가 봉사 차원에서 총선 출마해야”
◆…지난 2021년 7월 24일 신평 변호사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윤석열 대통령 후보와의 만남'이라는 제목으로 올린 사진. [사진 = 신평 변호사 페이스북 갈무리]
신평 변호사가 윤석열 정부의 행보를 두고 박근혜 정부를 닮아간다는 비판이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자신이 언급한 '국민의힘 수도권 폭망론'이 여전히 유효하다고 주장했다.
신평 변호사는 지난 22일 CPBC라디오 '김혜영의 뉴스공감'에 출연해 "시중에서는 윤석열 정부의 행태가 박근혜 정부의 것을 닮아가고 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며 "건전한 비판이 묵살되는 곳은 건전한 조직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나도 (국민의힘 수도권 위기론을 거론했다가) 집중공격을 당했고 윤상현 의원도 말 한 번 꺼냈다가 심한 공격을 받는 중"이라며 "지금이라도 좀 더 건전한 조직으로서 나아갈 수 있도록 체제를 정비해 나가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국민들은 권력이 오만해지는 그런 모습이 보이면 반드시 심판한다. 박근혜 정부가 실패한 이유도 그렇다"라며 "윤석열 정부는 박근혜 정부의 전철을 밟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진행자가 '이철규 사무총장의 '승선 불가' 발언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나'라고 묻자, 신 변호사는 "개인적으로 이철규 총장을 존경하지만 이번 발언은 실언이라고 본다"며 "건전한 비판까지도 이렇게 받아들인다면 그것은 바람직하지 않을 것"이라고 꼬집었다.
신평 변호사는 이어 자신이 처음 언급했던 '국민의힘 수도권 폭망론'에 대해서 여전히 실체가 충분하다고 주장했다.
신 변호사는 "여러 가지 요소들을 두루 살펴봤을 때 '수도권 위기론'은 절대 허상이 아니고 실체가 충분하다"라며 "여론조사 결과, 국민의힘 수도권 인물난, 집권여당으로서 총선으로 임하는 자세의 면에서 그렇다"고 설명했다.
앞서 신 변호사는 지난 3일 KBS라디오 인터뷰에서 '국민의힘 수도권 폭망론'과 '윤석열 대통령 신당 창당설'을 주장하면서 정치권에 파장을 일으켰다. 그러자 국민의힘 김민수 대변인은 지난 7일 BBS라디오 인터뷰에서 신 변호사의 발언에 대해 '여권 메신저로서 신뢰도가 없다'며 거리를 뒀다.
신 변호사는 "더불어민주당의 여러 사법 리스크가 불거지며 국민들이 민주당 지도부에 대한 불신을 갖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그러나 민주당 거버넌스가 계승돼 김부겸 전 총리나 이낙연 전 총리가 비대위원장을 맡게 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이런 경우(민주당 비대위 체제) 국민들이 대거 정권심판론으로 몰려갈 것"이라며 "그렇게 된다면 지난 21대 총선 결과보다도 더 한 차이의 결과가 날 수 있다"고 관측했다.
'한동훈·원희룡 장관이 여당을 구하기 위해 총선에 출마해야 한다는 입장은 여전한가'라는 물음에, 신 변호사는 "그렇다. 원희룡 장관은 분명히 나올 것"이라며 "한동훈 장관도 이번 총선에 출마하지 않는다면 큰 손실을 입게되는 것"이라고 답변했다.
신평 변호사는 지난 22일 CPBC라디오 '김혜영의 뉴스공감'에 출연해 "시중에서는 윤석열 정부의 행태가 박근혜 정부의 것을 닮아가고 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며 "건전한 비판이 묵살되는 곳은 건전한 조직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나도 (국민의힘 수도권 위기론을 거론했다가) 집중공격을 당했고 윤상현 의원도 말 한 번 꺼냈다가 심한 공격을 받는 중"이라며 "지금이라도 좀 더 건전한 조직으로서 나아갈 수 있도록 체제를 정비해 나가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국민들은 권력이 오만해지는 그런 모습이 보이면 반드시 심판한다. 박근혜 정부가 실패한 이유도 그렇다"라며 "윤석열 정부는 박근혜 정부의 전철을 밟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진행자가 '이철규 사무총장의 '승선 불가' 발언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나'라고 묻자, 신 변호사는 "개인적으로 이철규 총장을 존경하지만 이번 발언은 실언이라고 본다"며 "건전한 비판까지도 이렇게 받아들인다면 그것은 바람직하지 않을 것"이라고 꼬집었다.
신평 변호사는 이어 자신이 처음 언급했던 '국민의힘 수도권 폭망론'에 대해서 여전히 실체가 충분하다고 주장했다.
신 변호사는 "여러 가지 요소들을 두루 살펴봤을 때 '수도권 위기론'은 절대 허상이 아니고 실체가 충분하다"라며 "여론조사 결과, 국민의힘 수도권 인물난, 집권여당으로서 총선으로 임하는 자세의 면에서 그렇다"고 설명했다.
앞서 신 변호사는 지난 3일 KBS라디오 인터뷰에서 '국민의힘 수도권 폭망론'과 '윤석열 대통령 신당 창당설'을 주장하면서 정치권에 파장을 일으켰다. 그러자 국민의힘 김민수 대변인은 지난 7일 BBS라디오 인터뷰에서 신 변호사의 발언에 대해 '여권 메신저로서 신뢰도가 없다'며 거리를 뒀다.
신 변호사는 "더불어민주당의 여러 사법 리스크가 불거지며 국민들이 민주당 지도부에 대한 불신을 갖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그러나 민주당 거버넌스가 계승돼 김부겸 전 총리나 이낙연 전 총리가 비대위원장을 맡게 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이런 경우(민주당 비대위 체제) 국민들이 대거 정권심판론으로 몰려갈 것"이라며 "그렇게 된다면 지난 21대 총선 결과보다도 더 한 차이의 결과가 날 수 있다"고 관측했다.
'한동훈·원희룡 장관이 여당을 구하기 위해 총선에 출마해야 한다는 입장은 여전한가'라는 물음에, 신 변호사는 "그렇다. 원희룡 장관은 분명히 나올 것"이라며 "한동훈 장관도 이번 총선에 출마하지 않는다면 큰 손실을 입게되는 것"이라고 답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