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성모병원에서 녹생병원으로
민주당, 가짜뉴스 엄중 경고
◆…단식 중 건강 악화로 18일 여의도 성모병원에서 응급치료를 받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같은 날 타병원 이송을 위해 응급차에 탑승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단식 19일 차에 건강 악화로 병원에 긴급 이송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8일 병상에서 단식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민수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이 대표가 입원 중인 서울 중랑구 녹색병원 앞에서 취재진들에게 "이 대표는 녹색병원에 이송된 후에도 병상에서 단식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한 대변인은 "이 대표가 위급한 상황을 넘겼지만 기력은 전혀 회복되지 않은 상황이라며 "폭주하는 정권에 제동을 걸기 위해 자신이 앞장서야 한다는 의지로 해석된다"고 말했다.
이어 "최소한의 수액 치료 외에는 일절 음식 섭취를 하지 않을 계획"이라며 "구체적인 의료진의 치료 행위에 대해 들은 바 없고 환자 정보를 일체 밝힐 수 없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 대표가 당초 여의도 성모병원에 입원했다가 녹색병원으로 이송된 것을 두고 일부 커뮤니티에서 '응급상황 아니고 혈액검사도 정상'이라는 내용의 글이 확산하는데 대해 "이런 가짜뉴스에 대해서는 엄중경고하고 당에서 강력하게 조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녹색병원은 단식 치료 경험이 있는 전문의들이 있는 곳"이라며 "치료를 뒷받침할 시설이 완비된 병원으로 의료진이 권유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7시 10분께 장기간 단식에 따른 건강 악화로 인근 여의도 성모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여의도 성모병원에서 응급조치를 받은 이 대표는 이후 녹색병원으로 옮겨졌다.
한민수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이 대표가 입원 중인 서울 중랑구 녹색병원 앞에서 취재진들에게 "이 대표는 녹색병원에 이송된 후에도 병상에서 단식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한 대변인은 "이 대표가 위급한 상황을 넘겼지만 기력은 전혀 회복되지 않은 상황이라며 "폭주하는 정권에 제동을 걸기 위해 자신이 앞장서야 한다는 의지로 해석된다"고 말했다.
이어 "최소한의 수액 치료 외에는 일절 음식 섭취를 하지 않을 계획"이라며 "구체적인 의료진의 치료 행위에 대해 들은 바 없고 환자 정보를 일체 밝힐 수 없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 대표가 당초 여의도 성모병원에 입원했다가 녹색병원으로 이송된 것을 두고 일부 커뮤니티에서 '응급상황 아니고 혈액검사도 정상'이라는 내용의 글이 확산하는데 대해 "이런 가짜뉴스에 대해서는 엄중경고하고 당에서 강력하게 조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녹색병원은 단식 치료 경험이 있는 전문의들이 있는 곳"이라며 "치료를 뒷받침할 시설이 완비된 병원으로 의료진이 권유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7시 10분께 장기간 단식에 따른 건강 악화로 인근 여의도 성모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여의도 성모병원에서 응급조치를 받은 이 대표는 이후 녹색병원으로 옮겨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