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승강장에 사람들이 붐비고 있다. [사진=DB]
서울시는 지하철에서 하차한 후 추가 요금 없이 재승차할 수 있는 '지하철 재승차 제도'를 10월 7일부터 확대·도입한다고 25일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 7월 1일부터 시범운영 중인 창의행정 1호 사례인 '지하철 재승차 제도'를 다음 달 7일부터 기존 노선뿐 아니라 우이신설선과 신림선 등으로 확대하고 재승차 시간을 10분에서 15분으로 조정해 정식 도입하기로 했다.
지하철 재승차 제도는 지하철 하차 태그 후 일정 시간 내 동일 역으로 재승차하면 운임 차감 없이 환승이 1회 적용되는 제도다.
시범운영 기간 시민참여 온라인 플랫폼 '상상대로 서울'의 '서울시가 묻습니다'에서 만족도 등을 조사한 결과 참여자 2643명 가운데 65.5%가 매우 만족이라고 답했으며 제도 이용 희망률은 97.5%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적용 시간에 대해 기존 10분에서 5분을 추가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아 서울시는 제도를 정식 도입하면서 시간을 15분으로 조정했다.
서울교통공사 관할 역 모두 275개소 가운데 화장실이 게이트로부터 100m 이상 떨어진 역사는 51개소다. 이에 서울시는 교통약자의 이동이 불편한 점도 고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15분 재승차' 제도 도입으로 일 평균 4만1000명, 연간 약 1500만 명의 시민들이 혜택을 보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서울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더 편리하게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선도적으로 개선해 나가고 우리나라 대중교통의 대표 주자인 서울 지하철이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서울시는 지난 7월 1일부터 시범운영 중인 창의행정 1호 사례인 '지하철 재승차 제도'를 다음 달 7일부터 기존 노선뿐 아니라 우이신설선과 신림선 등으로 확대하고 재승차 시간을 10분에서 15분으로 조정해 정식 도입하기로 했다.
지하철 재승차 제도는 지하철 하차 태그 후 일정 시간 내 동일 역으로 재승차하면 운임 차감 없이 환승이 1회 적용되는 제도다.
시범운영 기간 시민참여 온라인 플랫폼 '상상대로 서울'의 '서울시가 묻습니다'에서 만족도 등을 조사한 결과 참여자 2643명 가운데 65.5%가 매우 만족이라고 답했으며 제도 이용 희망률은 97.5%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적용 시간에 대해 기존 10분에서 5분을 추가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아 서울시는 제도를 정식 도입하면서 시간을 15분으로 조정했다.
서울교통공사 관할 역 모두 275개소 가운데 화장실이 게이트로부터 100m 이상 떨어진 역사는 51개소다. 이에 서울시는 교통약자의 이동이 불편한 점도 고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15분 재승차' 제도 도입으로 일 평균 4만1000명, 연간 약 1500만 명의 시민들이 혜택을 보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서울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더 편리하게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선도적으로 개선해 나가고 우리나라 대중교통의 대표 주자인 서울 지하철이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