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7개 외식 메뉴 평균 가격 9년새 35.3% 상승
짜장면, 상승 폭 가장 커... 55.4% 올라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제공
짜장면, 칼국수 등 대표적인 서민 음식들의 가격이 9년 사이 급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 참가격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 기준 서울지역의 7개 외식 메뉴(짜장면, 냉면, 비빔밥, 김치찌개 백반, 삼겹살, 삼계탕, 칼국수)의 평균 가격이 2014년 8월 대비 35.3%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
상승 폭이 가장 큰 메뉴는 대표적인 서민 음식으로 꼽히는 짜장면이다. 짜장면 가격은 4500원에서 6992원으로 55.4%나 올랐다.
이어 비빔밥은 7818원에서 1만423원으로 46.2% 올랐고, 냉면은 7864원에서 1만1231원으로 42.8%가 올랐다.
이 밖에 김치찌개 백반은 5636원에서 7846원(39.2%), 칼국수는 6500원에서 8962원(37.9%), 삼겹살은 200ｇ 기준 1만4117원에서 1만9150원(35.7%), 삼계탕은 1만3500원에서 1만6846원(24.8%)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기준 7개 외식 메뉴 중 1만원짜리 지폐 한 장으로 먹을 수 있는 것은 김치찌개 백반과 자장면 두 종류뿐이다.
특히, 삼겹살 1인분(200g) 가격은 2만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어 더이상 서민 음식으로 분류할 수 없는 수준으로 집계됐다.
국제적인 곡물 가격 불안이 지속되는 가운데 전기료와 인건비 상승 등이 겹치면서 당분간 외식 물가 상승 추세는 이어질 전망이다.
한국소비자원 참가격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 기준 서울지역의 7개 외식 메뉴(짜장면, 냉면, 비빔밥, 김치찌개 백반, 삼겹살, 삼계탕, 칼국수)의 평균 가격이 2014년 8월 대비 35.3%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
상승 폭이 가장 큰 메뉴는 대표적인 서민 음식으로 꼽히는 짜장면이다. 짜장면 가격은 4500원에서 6992원으로 55.4%나 올랐다.
이어 비빔밥은 7818원에서 1만423원으로 46.2% 올랐고, 냉면은 7864원에서 1만1231원으로 42.8%가 올랐다.
이 밖에 김치찌개 백반은 5636원에서 7846원(39.2%), 칼국수는 6500원에서 8962원(37.9%), 삼겹살은 200ｇ 기준 1만4117원에서 1만9150원(35.7%), 삼계탕은 1만3500원에서 1만6846원(24.8%)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기준 7개 외식 메뉴 중 1만원짜리 지폐 한 장으로 먹을 수 있는 것은 김치찌개 백반과 자장면 두 종류뿐이다.
특히, 삼겹살 1인분(200g) 가격은 2만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어 더이상 서민 음식으로 분류할 수 없는 수준으로 집계됐다.
국제적인 곡물 가격 불안이 지속되는 가운데 전기료와 인건비 상승 등이 겹치면서 당분간 외식 물가 상승 추세는 이어질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