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의 '2023년 2/4분기 가계신용(잠정)' 자료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주택담보대출은 14조 1000억원 늘어난 1031조 2000억원으로 역대 최대치로 나타났다. 분기별 주담대 증가액은 지난해 4분기 4조 7000억원, 올 1분기 4조 5000억원, 2분기 14조 1000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신용금리도 연 7~8% 수준으로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1분기 15조 5000억원 감소에서 2분기 4조원 감소로 감소세가 줄었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 등 가계대출이 줄지 않고 증가하면서 한은 입장에서는 기준금리를 내릴 명분이 없다"면서 "물가안정과 금융안정을 위협할 수 있어 기준금리 인상 카드를 고려하는 상황으로 가고 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라고 말했다.
◆…오산세교 하우스토리 더센트럴 투시도. 사진=남광토건 제공
분양 관계자는 "계약금 5%, 약 2000만원만 있으면 입주 시까지 추가 부담이 없을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 단지는 민간택지로 규제에서 자유로운 편으로 인근 오산세교 2지구의 경우 공공택지지구로 재당첨 제한 10년에 전매제한 3년, 실거주기간 3년이 적용되는 것과 달리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 중으로 재당첨 제한이 없고 전매제한도 6개월로 중도금 1회차 납부 전에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며 실거주 의무기간이 없다.
인접지에 약 300조 규모 용인 남사 반도체클러스터(870만㎡) 조성지역이 위치하며 삼성 평택캠퍼스, LG 디지털파크, 아모레퍼시픽 등도 가까워 직주근접 입지를 갖출 전망이다.
단지는 오산세교 2지구 인프라를 공유하게 되며 궐동 로데오거리 및 행정, 문화, 쇼핑 등 오산 구도심도 인접한다. 이밖에 경기도립 물향기 수목원, 오산천, 어린이공원 등의 녹지가 가깝다. 주변 학군은 대호초, 대호중, 오산고, 오산대 등이 구성한다.
교통의 경우 경부고속도로, 국도1호선, 필봉터널 삼미터널 등이 단지와 인접하며 향후 운암지구(금오대교)~세교1지구(세교 19단지)를 연결하는 삼미터널과 오산과 화성을 연결하는 필봉터널(시도6호선)이 개통 예정이다. 인근 지하철 1호선 오산대역의 경우 GTX-C노선(2023년 착공 예정) 연장이 예상되는 오산역과 1개 정거장 거리다.
이외에 동탄도시철도 계획 (2028년 개통예정)과 사전타당성 조사용역 실시 중인 '오산~동탄~기흥을 연결하는 분당선 연장 사업' 등도 추진된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6층, 2개동, 전용면적 68~75㎡, 전체 192세대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68㎡ 48세대, 71㎡ 48세대, 75㎡ 96세대로 구성된다.
분양 관계자는 "현재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이 진행 중으로 잔여세대 마감이 임박했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오산시 수청동 일대에 마련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