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서울 서초구 롯데건설 본사에서 열린 안전상황센터 개관식에 참석한 김진 롯데건설 안전보건경영실장(왼쪽부터)과 박현철 대표이사 부회장, 노준형 롯데정보통신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건설 제공
안전상황센터는 롯데건설 전 현장에 설치된 CCTV를 본사에서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이중으로 감지하고 사고 예방과 신속한 조치가 이뤄지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전관리 전문가가 다양한 각도에서 촬영한 영상을 통해 눈에 띄지 않는 사각지대까지 놓치지 않고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주택, 건축, 토목, 플랜트 각 사업본부에서도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영상 시스템이 구축되며 현장 안전 지도와 점검 활동이 이어질 예정이다.
롯데건설은 롯데정보통신과 개발한 '위험성평가 AI시스템'을 활용해 분석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난이도가 높은 현장을 선별하고 중점 모니터링할 방침으로 태풍과 지진 등 기상 특보 시에도 현장 대응상태를 확인하며 비상상황 대비를 추진한다.
박현철 롯데건설 부회장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사고 예방 및 신속한 대응 조치 강화를 위한 안전상황센터를 구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안전한 일터 만들기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