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경, 보수의 아성 부산 해운대 버리고 도전
정청래, 두려워 목소리 커져
마포을 만만치 않아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 [사진=CBS 박재홍의 한판승부]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동훈 법무부 장관 정도 와야 의욕이 불탈 것. 하태경 의원은 좀 약체다'라고 발언한데 대해 "두려움의 표시다. 사람이 두려우면 목소리가 커진다"고 말했다.
조 의원은 10일 CBS 박재홍의 한판승부에서 "해운대는 실은 보수의 아성이고 해운대가 부산의 강남인데 (하 의원이) 거기를 버리고 새로운 도전을 하겠다. 서울이라는 그리고 험지에 가서 싸워보겠다. 그거에 대해서는 자의성과 타의성이 섞여 있다 하더라도 평가해야 된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정청래 의원이 가장 적수인가? 지금 정청래 의원이 겁이 잔뜩 나서 지금 뭐 '한동훈 아니면 다 약체다'(하는데) 이게 엄살이 아니라 두려움의 표시다"라며 "사람이 두려우면 목소리가 커진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저는 본능적 두려움에 떨고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왜냐하면 지역구가 많이 바뀌었다. 마포구 구청장도 이번에는 국민의힘이고 지방선거 결과를 보시면 만만치 않다"고 덧붙였다.
이어 "합리적이고 볼썽 사나운 정치, 무조건 민주당으로 찍어주는 유권자, 하루하루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라며 "정청래 의원이 모를까? 누구보다 잘 알고 계시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앞서 이날 정 의원은 KBS 최경영의 최강시사에서 자신의 지역구인 마포을로 하 의원이 출마할 것이라는데 대해 "여당 대선 주자 1위인 한동훈 법무부 장관 정도는 와야 제 의욕이 불탈 것"이라면서 "저는 하 의원은 좀 약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조 의원은 10일 CBS 박재홍의 한판승부에서 "해운대는 실은 보수의 아성이고 해운대가 부산의 강남인데 (하 의원이) 거기를 버리고 새로운 도전을 하겠다. 서울이라는 그리고 험지에 가서 싸워보겠다. 그거에 대해서는 자의성과 타의성이 섞여 있다 하더라도 평가해야 된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정청래 의원이 가장 적수인가? 지금 정청래 의원이 겁이 잔뜩 나서 지금 뭐 '한동훈 아니면 다 약체다'(하는데) 이게 엄살이 아니라 두려움의 표시다"라며 "사람이 두려우면 목소리가 커진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저는 본능적 두려움에 떨고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왜냐하면 지역구가 많이 바뀌었다. 마포구 구청장도 이번에는 국민의힘이고 지방선거 결과를 보시면 만만치 않다"고 덧붙였다.
이어 "합리적이고 볼썽 사나운 정치, 무조건 민주당으로 찍어주는 유권자, 하루하루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라며 "정청래 의원이 모를까? 누구보다 잘 알고 계시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앞서 이날 정 의원은 KBS 최경영의 최강시사에서 자신의 지역구인 마포을로 하 의원이 출마할 것이라는데 대해 "여당 대선 주자 1위인 한동훈 법무부 장관 정도는 와야 제 의욕이 불탈 것"이라면서 "저는 하 의원은 좀 약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