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청은 이날 각 지방청에 대한 국회 재정경제위원회의 국정감사에 앞서 내놓은 업무현황보고자료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대구청은 "탈루혐의가 많은 고소득 자영업자를 엄선해 중점관리 하고 있다"면서 "업종별 규모가 큰 사업자 위조로 개별관리 대상을 선정해 파급효과를 통한 과세정상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대구청은 "개별관리 대상 사업자에 대해선 신고내용, 사업장 현황, 추정수입 금액 등 세원관리 사항을 전산 누적관리하며, 개별분석을 통한 신고지도 실시 후 신고내용을 분석해 불성실 신고혐의자에 대해 수정신고 안내 미치 불응자는 조사대상으로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대구청은 "탈세를 조장·방조하는 세무대리인에 대해서도 함께 집중관리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