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회계학회는 내달 1일 전경련 국제회의실에서 '국가경쟁력과 회계신인도'라는 큰 주제 아래 '국제적 회계신인도 10위권 진입방안' 등 심층적인 주제에 대해 종합토론을 벌인다고 19일 밝혔다.
심태섭 단국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열리는 심포지엄에선 이창우 서울대 교수와 송인만 성균관대 교수가 함께 준비한 논문이 발표가 되며, 이어 권영준 경실련 연구소장, 임석식 금융감독원 심의위원, 최상목 재경부 증권제도과장 등이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한국회계학회는 이날 심포지엄 성격에 대해 "IMF 경제위기 이후 우리 회계실무계는 국제적 기준에 부합하는 회계제도의 구축과 기업회계의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국제적인 평가는 매우 낮은 상황"이라며 "우리의 문제점을 재조명하고 개선책을 모색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심포지엄은 11월 1일 오후 2시부터 5시 30분까지 3시간 30분동안 전국경제인연합회 국제회의실에서 열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