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같이 움직여야 할 세력 있어”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4일 오후 부산 경성대학교에서 열린 이언주 전 의원과 함께 진행한 토크콘서트에서 이태원 참사를 언급하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이언주 전 의원이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를 중심으로 여권 내부에서 제기된 개혁보수 신당에 대해 '반윤(반 윤석열계)'이 최우선 조건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전 의원은 지난 15일 오후 MBC라디오 '신장식의 뉴스하이킥'에 출연해 여권에서 제기되는 보수 신당 창당설과 관련해 "이준석 신당이라고 안 부르는 게 더 나아 보인다"며 "이준석 전 대표가 중심이 돼서 창당할 가능성이 높지만 신당이 과거 보스정치의 산물이 돼선 안 될 것"이라고 운을 뗐다.
이 전 의원은 계속해서 이 전 대표가 이번 총선에서 신당의 방향성이 '반윤 신당'이 될 것이라고 밝힌 점에 대해서 긍정하며 "반윤이 아니면 내가 생각하는 신당 요건이 아니다. 그냥 국민의힘 들어가시면 되지 않겠나"라고 지적했다.
이어 "(민주당과) 반윤 경쟁을 할 수도 있다. 그러나 노선은 좀 다를 수도 있는 것"이라며 "정확하게 보수와 진보로 가르는 건 맞지 않아 보이고, 뭔가 새로운 길을 가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한 당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반윤 비중이 약 70%의 비중은 있어야 한다고 본다. 반윤이 최우선 조건인 것"이라며 "보수 성향 시민들 중에서도 윤 대통령에 대해 의문을 갖고 있거나, 국민의힘이 윤 대통령에게 사당화됐다면서 보수 정당이 사라졌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부연했다.
앞서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오전 BBS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자신이 예고한 신당 창당설에 대해 "내가 창당의 행보를 보이게 된다면 같이 움직여야 할 세력이 있다"며 "그 세력들이 내부 정리에 12월 27일까지 시간이 걸릴 듯하다"고 밝혔다.
이 전 대표는 자신의 대구 출마설에 대해서는 "대구에 도전하게 된다면 쉬운 과제가 아니라 어려운 과제여서 도전하는 것"이라며 "내가 못 이루더라도 다음 사람이 또 이어 나가면서 정치 개혁에 있어 중요한 순차적 과정이 될 것으로 본다"고 언급했다.
이 전 의원은 지난 15일 오후 MBC라디오 '신장식의 뉴스하이킥'에 출연해 여권에서 제기되는 보수 신당 창당설과 관련해 "이준석 신당이라고 안 부르는 게 더 나아 보인다"며 "이준석 전 대표가 중심이 돼서 창당할 가능성이 높지만 신당이 과거 보스정치의 산물이 돼선 안 될 것"이라고 운을 뗐다.
이 전 의원은 계속해서 이 전 대표가 이번 총선에서 신당의 방향성이 '반윤 신당'이 될 것이라고 밝힌 점에 대해서 긍정하며 "반윤이 아니면 내가 생각하는 신당 요건이 아니다. 그냥 국민의힘 들어가시면 되지 않겠나"라고 지적했다.
이어 "(민주당과) 반윤 경쟁을 할 수도 있다. 그러나 노선은 좀 다를 수도 있는 것"이라며 "정확하게 보수와 진보로 가르는 건 맞지 않아 보이고, 뭔가 새로운 길을 가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한 당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반윤 비중이 약 70%의 비중은 있어야 한다고 본다. 반윤이 최우선 조건인 것"이라며 "보수 성향 시민들 중에서도 윤 대통령에 대해 의문을 갖고 있거나, 국민의힘이 윤 대통령에게 사당화됐다면서 보수 정당이 사라졌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부연했다.
앞서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오전 BBS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자신이 예고한 신당 창당설에 대해 "내가 창당의 행보를 보이게 된다면 같이 움직여야 할 세력이 있다"며 "그 세력들이 내부 정리에 12월 27일까지 시간이 걸릴 듯하다"고 밝혔다.
이 전 대표는 자신의 대구 출마설에 대해서는 "대구에 도전하게 된다면 쉬운 과제가 아니라 어려운 과제여서 도전하는 것"이라며 "내가 못 이루더라도 다음 사람이 또 이어 나가면서 정치 개혁에 있어 중요한 순차적 과정이 될 것으로 본다"고 언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