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내년 반감기 직후 40%까지 폭락할 수도

비트코인이 반감기를 전후로 가격이 40%까지 폭락할 수도 있지만, 이전 패턴에 비춰 곧 반등할 수 있으므로 섣부른 판단을 할 필요는 없다는 주장이 나왔다.

잘 알려진 가상화폐 분석가인 렉트 캐피탈(Rekt Capital)은 22일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 가격 흐름이 2016년 가격 패턴을 반복한다면 내년 4월 15일로 예상되는 반감기 이벤트 이후 반감기 전 랠리 가격의 40% 이상 하락할 것이라고 밝혔다.

채굴자들의 보상이 반으로 줄어드는 반감기는 내년 4월로 예상되고 있다. 현재 가격의 40%는 2만2500달러이지만, 반감기 전 랠리를 통해 내년 4월의 가격은 훨씬 높을 것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폭락이라고는 할 수 없는 가격이다.

그는 "2016년의 반감기 이벤트를 역추적한다면 비트코인은 잠재적으로 내년 반감기를 전후로 최대 40%까지 떨어질 수 있다는 결론이 나온다"라며 "반감기 전 랠리를 통해 상당 기간 강세를 보이다가 연중 최고치를 경신한 후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설명했다.

차트상 해당 되돌림(가격 하락)의 상당 부분은 하향 심지의 형태로 이 하방 심지는 사전 축적 범위의 가장 높은 수준을 테스트했지만, 반감기 이벤트가 발생하기 불과 몇 주 전에 일어났음을 알 수 있다.

반감기 이후 항상 그랬던 것은 아니지만, 40% 폭락은 가장 극단적인 최악의 시나리오로 잠재적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지만, 이전 반감기 이후 보였던 패턴에 비춰 이번 주기에 이러한 형태가 다시 나타나더라도 다시 전고점 테스트에 나설 수 있기 때문에 안심해도 좋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