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밥 전문점을 찾는 시민들. (사진 연합뉴스)
한국 김·밥이 세계인의 입맛을 홀리며 역대 최대 수출을 기록했다.
29일 관세청에 따르면 올해 1~10월 김 수출액은 6억7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0.4% 증가했다. 밥(가공밥) 수출액도 7900만달러를 기록해 1년 전보다 29.9% 올라 김과 밥 모두 같은 기 최대를 기록했다.
관세청은 코로나19 대유행(2020) 이후 꾸준히 증가한 김과 가공밥(즉석밥, 냉동김밥 등) 수출이 올해 들어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며 연간 수출 신기록 달성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은 이번 달(11월) 최초로 연 누적 수출액이 7억 달러를 넘어, 이 추세라면 연말까지 8억 달러 돌파도 기대된다. 밥도 역대 최대였던 지난해 연간 수출실적을 열 달 만에 이미 넘어서며 최대 수출기록 작성 중이다.
물량 면에서 보면, 올해 1~10월 김 수출 중량은 3만톤, 밥(가공밥)은 2만5000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7.3%, 28.4% 증가했다. 시중에서 판매하는 조미김(4.5g)과 즉석밥(210g)으로 보면 각각 약 67억6000만봉, 약 67억6000만봉 팔린 것.
수출대상국가도 크게 늘었다. 현재 김은 120개국, 밥은 87개국에 수출 중으로 역대 가장 많은 국가로 수출되고 있다. 최대 수출국은 미국으로 전체 김과 밥 수출액 비중이 21.1%, 79.2%에 달한다.
관세청은 이러한 수출 증가가 코로나로 인한 전 세계 OTT 이용 증가에 힘입어 확산한 한국 콘텐츠 소비는 K-푸드를 포함한 한류 열풍을 불러왔으며, 이에 맞춰 현지 상황에 맞는 상품을 출시한 우리 기업의 노력이 보태진 결과로 보인다고 밝혔다.
29일 관세청에 따르면 올해 1~10월 김 수출액은 6억7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0.4% 증가했다. 밥(가공밥) 수출액도 7900만달러를 기록해 1년 전보다 29.9% 올라 김과 밥 모두 같은 기 최대를 기록했다.
관세청은 코로나19 대유행(2020) 이후 꾸준히 증가한 김과 가공밥(즉석밥, 냉동김밥 등) 수출이 올해 들어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며 연간 수출 신기록 달성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은 이번 달(11월) 최초로 연 누적 수출액이 7억 달러를 넘어, 이 추세라면 연말까지 8억 달러 돌파도 기대된다. 밥도 역대 최대였던 지난해 연간 수출실적을 열 달 만에 이미 넘어서며 최대 수출기록 작성 중이다.
물량 면에서 보면, 올해 1~10월 김 수출 중량은 3만톤, 밥(가공밥)은 2만5000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7.3%, 28.4% 증가했다. 시중에서 판매하는 조미김(4.5g)과 즉석밥(210g)으로 보면 각각 약 67억6000만봉, 약 67억6000만봉 팔린 것.
수출대상국가도 크게 늘었다. 현재 김은 120개국, 밥은 87개국에 수출 중으로 역대 가장 많은 국가로 수출되고 있다. 최대 수출국은 미국으로 전체 김과 밥 수출액 비중이 21.1%, 79.2%에 달한다.
관세청은 이러한 수출 증가가 코로나로 인한 전 세계 OTT 이용 증가에 힘입어 확산한 한국 콘텐츠 소비는 K-푸드를 포함한 한류 열풍을 불러왔으며, 이에 맞춰 현지 상황에 맞는 상품을 출시한 우리 기업의 노력이 보태진 결과로 보인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