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구인구직 채용 플랫폼 OK114114, 정식 오픈

외국인 구인구직 채용전문 플랫폼 'OK114114'가 정식 오픈 후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OK114114는 내국인 외에도 중국교포, 베트남 등 외국인 대상 구인구직 플랫폼으로 생산직, 건설업, 외식업 등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한다. 지난 9월 1일 사이트 정식 오픈 후 하루 방문자 2만명을 달성하는 등 정부의 외국인 채용관련 확대 정책과 함께 성장 중이라는 게 플랫폼측 설명이다.

플랫폼에선 최대 3개월 무료정보 등록, Top 광고 시 상단 노출, SNS 마케팅 서비스(인스타그램, 블로그, 카페 등) 등의 서비스가 제공된다.

OK114114 관계자는 "고용노동부 허가 업체로 회원가입 없이 휴대폰 인증으로 간편하게 사용이 가능해 외국인 구직자도, 구인 업체도 간편하고 편리하게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내 1등 외국인 채용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끝없이 변화·시도 중"이라면서 "다음달 18일 사이트 리뉴얼을 통해 구인자와 구직자의 고충을 보완해 합리적으로 연결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