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전문 매체 뉴스 BTC는 비트코인 가격이 여전히 4만4500달러(5855만 원)와 4만4700달러(5882만 원)의 저항선 돌파를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지만 몇몇 약세 징후가 출현함에 따라 4만2150달러(5549만 원)까지 하락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했다.
현재 4만3567달러(5736만 원)대에 거래되면서 강력한 저항인 5855만 원 근처에서 큰 장애물을 만나 고전하면서 가격은 주요 강세 추세선인 4만4천 달러와 100시간 단순 이동평균 아래서 모멘텀이 상실되고 있다. 따라서 가격은 지지선인 4만2350달러(5576만 원) 및 4만2150달러(4459만 원)로 하락이 예상된다.
오늘 오전장 움직임을 보면 비트코인 가격은 저항 대인 4만3500달러(5727만 원)를 넘어 새로운 상승에 나서 또 다른 저항선인 4만3800달러(5766만 원)를 돌파하기도 했지만, 저항선인 5855만 원 주위에서 상승세가 꺾였다.
이후 몇 차례 5855만 원 돌파를 위한 시도가 몇 차례 이어졌음에도 약세가 지배함에 따라 4만4483달러(5860만 원)를 끝으로 지지대인 4만4천 달러(5795만 원) 하락, 오전 8시 이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가격 범위는 최저점 4만2480달러(5594만 원), 최고점 5860만 원)에서 소폭의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고 있지만, 전반적 추세는 하락 점을 향한 움직임이 강화되고 있다. 시간당 차트상 5974만 원을 지원하는 주요 강세 추세선 아래로 하락, 5795만 원과 100시간 단순 이동평균을 밑돌고 있다.
즉각적인 저항은 5795만 원 근처로 내려앉았고 1차 주요 저항은 5855만 원 근처에 형성되고 있다. 여기서 5855만 원 돌파에 성공한다면 가격은 더 오르며 더 큰 저항인 4만5450달러(5983만 원), 상승 폭을 더 키우면 4만6200달러(6082만 원)도 가능하다.
반면, 5855만 원 저항대 위로 상승하지 못하면 하락이 가팔라질 수 있다. 즉각적 지지선은 4만3200달러(5687만 원), 1차 주요 지지선은 4만2480달러(5594만 원)에 형성되고 있으나 단기적으로 지지선인 4만2150달러(5549만 원)까지 하락하는 것도 어렵지 않다는 분석이다.
지표 역시 부정적 흐름으로 이어지고 있다. 단기 이동평균선과 장기 이동평균선의 수렵과 확산을 표시하는 지표인 MACD는 약세 영역에서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으며 RSI(상대강도지수)는 50 미만에 머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