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전군표 국세청장이 오는 20일부터 뉴질랜드에서 열리는 제36차 SGATAR회의(아시아국세청장회의) 참석차 출국에 앞서 이르면 주말, 늦어도 내주까지는 큰 폭의 정기 사무관 승진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관측.
이번 정기 승진인사는 특히 이주성 前국세청장 지난 3월 58명의 사무관 승진인사를 단행할 당시, "올해는 5급 정원의 20%까지 승진인원을 확보하는데 주력, 하반기에는 상반기보다 2배 이상 많은 승진자가 배출되도록 하겠다"고 밝힌터여서 승진 폭에 관심.
이와 관련 국세청이 지난 10월 국정감사에서 밝힌 인원현황에 따르면 국세청에서 5급 사무관 정원은 전체 1만8049명의 5.2%인 945명.
이에 따라 올해 국세청이 계획한 사무관 승진인사 규모가 945명의 20%인 189명이지만 상반기 58명의 인사를 단행, 이번 이뤄질 승진규모는 130명 내외가 유력하다는 것이 국세청 안팎의 분석.
국세청은 현재 행정고시 출신 사무관 영입숫자 등 여러 가지 변수를 감안해 최종 승진규모를 조율중에 있으며, 구체적인 승진규모는 확정하지 않은 것으로 관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