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고조... 해운 관련주 강세
◆…12일(현지시간) 미군이 이끄는 다국적군 함대가 예멘 후티 반군 거점을 향해 불을 뿜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제공]
미국과 영국이 민간 선박을 잇달아 공격한 예멘 후티 반군 근거지 공습을 이어가자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가 고조되면서 해운 관련주가 강세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49분 현재 동방은 전 거래일 대비 29.87% 오른 3065원에 거래 중이다.
흥아해운은 전 거래일 대비 12.00% 오른 457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 거래일 상한가에 이어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대한해운(0.39%), STX그린로지스(2.51%) 등 해운주도 상승하고 있다.
현재 주요 무역로인 홍해의 항행이 위험해지자 물류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해운주에 투심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홍해 해협 운항 중단이 장기화된다면, 중동·유럽행 해상운임료 인상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실제 상하이 컨테이너 운임 지수는 일주일 새 16% 급등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49분 현재 동방은 전 거래일 대비 29.87% 오른 3065원에 거래 중이다.
흥아해운은 전 거래일 대비 12.00% 오른 457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 거래일 상한가에 이어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대한해운(0.39%), STX그린로지스(2.51%) 등 해운주도 상승하고 있다.
현재 주요 무역로인 홍해의 항행이 위험해지자 물류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해운주에 투심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홍해 해협 운항 중단이 장기화된다면, 중동·유럽행 해상운임료 인상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실제 상하이 컨테이너 운임 지수는 일주일 새 16% 급등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