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세관, 우수고객에게 직접 키운 국화꽃 전달

광주세관(세관장 오태영)은 그동안 관세행정발전에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우수고객에게 직원들이 정성을 다해 키운 국화꽃 화분에 고객사랑정신을 담아 전달하는 '국화꽃 나눔 행사'를 가졌다.
 
8일 세관에 따르면 관내 수출입업체, 항공사, 여행사 등으로 구성된 고객 중 관세행정 참여도가 높은 수출입업체, 광주시 관광협회 및 C-Family 회원이 속한 여행사, 사회복지시설인 나자렛집 등에 국화꽃 화분 100여개를 전달했다.

이날 국화꽃을 전달받은 업체 관계자는 “지금까지 업무를 하면서 관공서로부터 선물을 받아 보는 것은 처음”이라며 “예전 같으면 생각지도 못할 일을 세관에서 하는 것을 보고 신선한 충격과 감동을 느꼈다”고 말했다.

채광률 세관운영과장은 “지역 수출입업체와 관세사 등 정책고객과 상생협력의 파트너로 신뢰하고 존중하며 사랑의 마음으로 배려하는 동반자로서 청렴하고 투명한 관세행정을 이끌어고객에게 가까이 다가서는 세관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