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 투시도. 사진=DL이앤씨
국토교통부 건설산업지식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폐업을 신고한 종합·전문건설사는 전국에서 2347곳으로 지난 2021년(1736건) 대비 35.2%, 2022년(1901건)에 비하면 23.5% 늘어났다. 종류별로 보면 418곳의 종합건설업체가 지난해 폐업 신고를 했으며 나머지 1929건은 전문건설업체였다.
부도가 난 건설업체(금융결제원이 공시하는 당좌거래 정지 건설업체로, 당좌거래정지 당시 폐업 또는 등록 말소된 업체 제외)도 지난해 21곳으로 2022년(14개)보다 50%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들어서도 모두 2곳 건설업체에서 부도가 난 것으로 알려졌다.
건설사 폐업과 부도로 각 사업장의 공사가 제대로 진행되지 못하면서 잘 알려져 있지 않은 브랜드 아파트를 분양받은 이들의 경우 입주시기를 가늠하지 못하는 피해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발생한 전국의 분양(12건)·임대보증 사고(3건) 금액은 총 9445억원으로 2022년 사고 금액(57억원)에 비해 165배나 늘어났다.
일각에서는 PF 여파로 이제는 제대로 시공이 이뤄지는 단지를 고르는 것이 급선무가 됐다는 지적이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이제 분양 단지의 여건만 따지는 것이 아닌 건설사의 재무구조, 신용등급 등을 점검해 믿을 수 있는 대형 건설사가 시공하는 브랜드 아파트를 노리는 것이 안정적인 내 집 마련을 하는 방식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가운데 DL이앤씨가 짓는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이 눈길을 끈다. 이 단지는 PF보증 비율(35.7%)이 주요 건설사 중 낮고 작년 기준 업계 최고 수준의 신용등급(AA-)을 확보한 DL이앤씨의 시공을 통해 지어진다.
DL이앤씨는 지난해 건설업계 최초로 골조공사부터 마감공사까지 불량률 평가 개념을 도입해 시행 중이며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최근 4년간 1000세대당 하자 판정 건수가 1.5건으로 업계 최저 수준을 기록해 LH 고객품질평가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편한세상 브랜드의 경우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 총 11회 수상, 국가브랜드대상 6년 지속 수상, 대한민국 올해의 브랜드 대상 9회 수상, 스마트 아파트 브랜드 3년 연속 1위(비즈빅데이터연구소) 등 브랜드 가치도 인정받고 있다.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은 강원도 원주시 판부면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5층, 6개동, 전용면적 59~102㎡, 전체 572세대 규모로 지어진다. 이 중 2회차 분양물량은 전용면적 84㎡A 103세대, 84㎡B 69세대, 102㎡ 50세대 등 모두 222세대로 구성된다. 2회차 분양물량 전 세대는 단지 전면부에 배치돼 백운산 조망권을 확보할 전망이다.
무실지구 생활권과 인접 입지를 갖추며 KTX중앙선, 여주~원주 복선전철(2028년 개통 예정), 수서~광주 복선전철(2030년 개통 예정) 등의 교통망이 인근에 위치한다.
지난 25일 발표된 GTX-D노선(예정)을 통해 원주에서도 GTX를 이용할 수 있게 될 예정이며 이를 이용 시 수서, 삼성, 강남, 잠실은 물론 A, B, C, E, F 등 예정 노선으로 환승해 서울, 수도권 전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분양 관계자는 "교통호재가 이어져 교통 편의성 향상을 비롯해 분양 이후 집값 상승도 기대할 수 있을 전망"이라며 "이제 서울에 살지 않아도 서울, 수도권 생활권을 누릴 수 있기 때문에 GTX-D노선(예정)이 닿는 원주는 지역의 가치가 상승하고 신규 분양 단지의 미래가치도 더욱 높아지게 될 전망"이라고 기대했다.
청약은 31일 2순위 접수가 진행된다. 1차 계약금은 500만원 정액제이며 중도금 대출은 전액 무이자 조건이 적용된다. 실거주 의무가 없어 계약금 10% 완납 후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다음달 25일 이전 입주자 모집공고를 진행해 담보대출 전환 시 대출금이 축소되는 스트레스 DSR 적용을 받지 않는다.
자세한 분양 정보는 주택전시관을 방문하거나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확인해 볼 수 있다. 주택전시관은 원주시 단구동에 마련됐다. 입주는 2025년 11월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