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탁구 꿈나무 지원
◆…탁구 국가대표 임종훈 선수가 26일 오후 거래소 서울사옥 홍보관에서 기부금 1000만원을 KRX국민행복재단에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왼쪽부터 황우경 KRX국민행복재단 사무국장, 임종훈 선수, 유남규 한국거래소 탁구단 감독. [사진=한국거래소 제공]
탁구 국가대표 임종훈 선수가 취약계층 탁구 꿈나무 지원을 위해 거액을 기부했다.
한국거래소는 임종훈 선수가 성금 1000만원을 KRX국민행복재단에 기부했다고 26일 밝혔다.
임종훈 선수가 전달한 기부금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취약계층 초중고 탁구선수를 위한 장학금과 장비지원 등을 위해 전액 사용된다.
임종훈 선수는 KRX탁구단 소속 프로탁구 선수로 2024년 부산세계 탁구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임종훈 선수는 "평소 취약계층 이웃들을 위한 나눔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렇게 좋은 기회로 기부를 할 수 있어 기쁘다"며 "특별히, 열악한 환경에서 운동하는 어린 후배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훈련하고 성장해 나가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