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세원정보 분야 워크숍 실시
◆…지난달 19일 국세청 본청에서 열린 '세원정보 분야 워크숍'에 관련 분야 직원 300여명이 참석했다. (국세청 제공)
국세청 세원정보 분야 종사자들은 워크숍을 열고 국민을 위한 현장중심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에 악의적 탈세에 대한 대응은 물론 다각도의 세정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지난달 19일, 국세청 조사국은 본청 대강당에서 본·지방청 및 세무서 정보관리팀 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원정보 분야 워크숍'을 실시했다.
한 자리에 모인 국세청 세원정보 분야 종사자들은 "현장중심 활동을 통해 어려운 납세환경의 다양한 의견을 선제적으로 적극 수렴하고, 다각도로 국민들의 세정을 지원하겠다"고 다짐했다.
국세청 세원정보 분야는 단순한 음성탈루 소득자에 대한 탈세정보 수집 기능뿐만 아니라 코로나19 당시 마스크·손소독제 불법 유통 행위에 선제적으로 대응·점검하고 중국발 요소수 수급 비상 당시 매점매석을 단속하는 등 세정 지원 및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빛을 발했다.
국세청은 "시장경제 원칙을 훼손하고 서민생활을 위협하는 악의적 탈세에 강력하게 대응해, 반드시 필요한 곳에 세무조사를 실시하되 전체 세무조사 건수는 축소되도록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 지난해 11월 및 올해 2월 전국 세원정보 분야 직원들은 국민을 위한 투철한 사명감으로, 악질적인 불법사금융 업자들에 대한 세무조사를 위해 치밀한 정보 수집 및 분석을 실시하기도 했다.
국세청은 "앞으로도 국가재정에 기여한 모범납세자가 사회적으로 존경받도록 성숙한 납세문화를 조성하고 성실납세에 동참한 국민을 적극 지원하는 따뜻한 세정을 구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