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영, 비례후보 최고 갑부
평균보다 32.8배 많아
2위와도 5.4배 차이
◆…허경영 후보가 지지자들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 2022.1.27. [사진=연합뉴스]
제22대 총선 비례대표 후보 가운데 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대표가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확인됐다. 허 후보의 재산은 3년 새 약 400억 원 이상 증가했다.
2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허 후보는 38개 정당 253명의 비례대표 후보 가운데 가장 많은 481억 5848만 6000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이어 2위는 이기남 히시태그국민정책당 후보로 88억 6888만 1000원을 신고해 허 후보와 5.4배 차이를 보였다. 전체 비례대표 후보의 평균재산은 14억 6612만 7000원으로 허 후보가 32.8배나 많았다.
허 후보의 재산은 최근 3년 동안 큰 폭으로 증가했다. 지난 2021년 4월 7일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에 신고된 재산은 72억 6224만 원이었으며, 2022년 대선 출마 때는 3배가 넘는 264억 136만 원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공개된 허 후보의 재산 내역을 보면 부동산으로 경기도 양주시 하늘궁 일대 전·임야·도로와 하천 등 182억 5098만 1000원, 본인 소유의 경기도 양주 단독주택 2억 6000만 원, 본인 명의의 예금 약 25억 5040만 원, 사인과의 채무 269억 9228만 원 등이었다.
2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허 후보는 38개 정당 253명의 비례대표 후보 가운데 가장 많은 481억 5848만 6000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이어 2위는 이기남 히시태그국민정책당 후보로 88억 6888만 1000원을 신고해 허 후보와 5.4배 차이를 보였다. 전체 비례대표 후보의 평균재산은 14억 6612만 7000원으로 허 후보가 32.8배나 많았다.
허 후보의 재산은 최근 3년 동안 큰 폭으로 증가했다. 지난 2021년 4월 7일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에 신고된 재산은 72억 6224만 원이었으며, 2022년 대선 출마 때는 3배가 넘는 264억 136만 원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공개된 허 후보의 재산 내역을 보면 부동산으로 경기도 양주시 하늘궁 일대 전·임야·도로와 하천 등 182억 5098만 1000원, 본인 소유의 경기도 양주 단독주택 2억 6000만 원, 본인 명의의 예금 약 25억 5040만 원, 사인과의 채무 269억 9228만 원 등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