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위로보틱스 제공
앞서 위로보틱스는 2021년 설립 이후 작년 40억원 규모 Pre A 시리즈를 유치한 바 있다. 지난해 작업자를 위한 무동력 허리보조 웨어러블 로봇 WIBS의 출시를 시작으로 올해 2월에는 보행보조 웨어러블 로봇 윔(WIM)의 B2B 제품을 출시했다. 이 중 보행보조 웨어러블 로봇 윔(WIM)은 'CES 2024'에서Robotics와 Accessibility & Aging Tech 두 개 부문에서 혁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지난달 B2B제품 판매 시작 후 이달에는 B2C 출시에 앞서 웨어러블 로봇을 체험할 수 있는 '윔 보행운동 센터'를 올림픽공원 인근에 선보였으며 다음달 일반인을 대상으로 편의성과 기능을 강화한 B2C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연백 위로보틱스 공동대표는 "이번 130억 규모 시리즈 A 투자유치를 완료함에 따라 'My First-Ever Robot'이라는 회사 슬로건에 맞게 대중이 일상에서 만나는 첫 웨어러블 로봇이 위로보틱스의 제품이 될 수 있도록 마케팅과 세일즈를 강화해 고객접근을 더 용이하게 할 계획"이라면서 "물류와 고객서비스를 위한 시스템 및 전담파트 역량을 보강해 B2C제품 출시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최고기술책임자(CTO)인 김용재 공동대표(한국기술교육대학교 교수)는 "이번 투자를 통해 선행 기술개발 연구도 빠른 진전을 보일 것"이라면서 "회사는 웨어러블 로봇 기술뿐만 아니라 협동로봇, 수술로봇, 로봇 핸드, 휴머노이드 로봇 등 로봇 기술 전반에 걸친 우수한 기술력과 연구경력을 보유했으며 선행기술개발 연구에도 과감한 투자를 통해 휘사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더욱 풍성하게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