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력 안되면 지역구서 읍소라도
벼락치기 안되니 대통령 탓
윤석열 대통령은 정치에서 손 떼시라
◆…홍준표 대구시장. [사진=연합뉴스]
홍준표 대구시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국민의힘 당원직 이탈을 요구하는 함운경 국민의힘 마포을 후보를 향해 "근본 없이 흘러 다니다가 들어와서 주인행세 하는 것도 모자라 우리가 만든 대통령 탈당을 요구하느냐. 니들의 감탄고토(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다) 정치 스타일"이라고 날을 세웠다.
홍 시장은 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대선도 아닌데 들어온지 며칠 되었다고 감히 우리가 만든 대통령 당적 이탈을 요구하느냐"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근본 없이 흘러 다니다가 이 당에 들어와서 주인행세 하는 것도 모자라 이제 우리가 만든 대통령을 탈당 요구하느냐"라며 "능력이 안되어 선거에 밀리면 동네 구석구석 돌아다니면서 읍소라도 하거라"라고 일침을 가했다.
그러면서 "대통령 탓하며 선거하는 여당 후보치고 당선되는 거 못봤다. 선거지면 모두 보따리 싸야할 사람들이 선거 이길 생각은 않고 대통령 탓할 생각으로 선거하면 그 선거는 절대 이길수 없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홍 시장은 또 다른 글에서도 "박근혜 탄핵 때 힘모아 헤쳐나갈 생각은 하지 않고 난파선의 쥐새끼들 처럼 홀로 살겠다고 뛰쳐 나가던 무리들이 생각 난다"라며 "얼마전까지 하늘처럼 떠받히던 대통령을 이제 와서 자기가 낙선하게 생기니 자기 역량은 탓하지 않고 대통령을 비난하면서 탈당을 요구하는게 니들의 감탄고토(甘呑苦吐) 정치 스타일이냐"라고 비난했다.
이어 "대통령 덕에 국회의원 거저 먹겠다고 설칠 때가 불과 몇 달 전인데 이제와서 벼락치기 선거가 안되니 그게 대통령 탓이냐"라며 "2년도 안된 대통령을 제쳐두고 총선이 아니라 대선놀이 하면서 셀카나 찍는 선거전략으로 총선을 돌파할 수 있었다고 믿었나"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YS는 총선 2년전부터 치밀하게 선거 준비를 해서 수도권 압승을 이끌었다. 뿌린대로 거두는게 선거다. 선거는 막연한 바램이 아니고 과학이다"라며 "제발 남은 기간만이라도 남탓 하지 말고 지역구 구석구석 돌아다니며 읍소해라"라고 당부했다.
앞서 이날 함 후보는 '오늘 대담을 들으면서'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은 정치에서 손 떼고 공정한 선거관리에만 집중하시라"라고 주장했다.
그는 "지난달 29일 저를 비롯한 11명의 국민의힘 체인저벨트 후보자 일동은 윤석열 대통령께 결자해지 차원에서 직접 나서 달라고 요청하했다. 손발을 걷어붙이고 직접 나서서 정치적 판단과 해법을 제시해 달라고 간곡하게 요청드렸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 대국민담화는 한 마디로 쇠귀에 경 읽기다. 말로는 의료개혁이라고 하지만 국민의 생명권을 담보로 일방적으로 추진하는 의료개혁을 누가 동의하겠느냐"라며 "저는 이제 더 이상 윤석열 대통령께 기대할 바가 없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윤 대통령은 앞으로 남은 9일 동안 '공정한 선거관리에만 전념해 주십시오' 그렇게 행정과 관치의 논리에 집착할 것 같으면 거추장스러운 국민의힘 당원직을 이탈해주기를 정중하게 요청하는 바다"라고 전했다.
홍 시장은 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대선도 아닌데 들어온지 며칠 되었다고 감히 우리가 만든 대통령 당적 이탈을 요구하느냐"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근본 없이 흘러 다니다가 이 당에 들어와서 주인행세 하는 것도 모자라 이제 우리가 만든 대통령을 탈당 요구하느냐"라며 "능력이 안되어 선거에 밀리면 동네 구석구석 돌아다니면서 읍소라도 하거라"라고 일침을 가했다.
그러면서 "대통령 탓하며 선거하는 여당 후보치고 당선되는 거 못봤다. 선거지면 모두 보따리 싸야할 사람들이 선거 이길 생각은 않고 대통령 탓할 생각으로 선거하면 그 선거는 절대 이길수 없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홍 시장은 또 다른 글에서도 "박근혜 탄핵 때 힘모아 헤쳐나갈 생각은 하지 않고 난파선의 쥐새끼들 처럼 홀로 살겠다고 뛰쳐 나가던 무리들이 생각 난다"라며 "얼마전까지 하늘처럼 떠받히던 대통령을 이제 와서 자기가 낙선하게 생기니 자기 역량은 탓하지 않고 대통령을 비난하면서 탈당을 요구하는게 니들의 감탄고토(甘呑苦吐) 정치 스타일이냐"라고 비난했다.
이어 "대통령 덕에 국회의원 거저 먹겠다고 설칠 때가 불과 몇 달 전인데 이제와서 벼락치기 선거가 안되니 그게 대통령 탓이냐"라며 "2년도 안된 대통령을 제쳐두고 총선이 아니라 대선놀이 하면서 셀카나 찍는 선거전략으로 총선을 돌파할 수 있었다고 믿었나"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YS는 총선 2년전부터 치밀하게 선거 준비를 해서 수도권 압승을 이끌었다. 뿌린대로 거두는게 선거다. 선거는 막연한 바램이 아니고 과학이다"라며 "제발 남은 기간만이라도 남탓 하지 말고 지역구 구석구석 돌아다니며 읍소해라"라고 당부했다.
앞서 이날 함 후보는 '오늘 대담을 들으면서'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은 정치에서 손 떼고 공정한 선거관리에만 집중하시라"라고 주장했다.
그는 "지난달 29일 저를 비롯한 11명의 국민의힘 체인저벨트 후보자 일동은 윤석열 대통령께 결자해지 차원에서 직접 나서 달라고 요청하했다. 손발을 걷어붙이고 직접 나서서 정치적 판단과 해법을 제시해 달라고 간곡하게 요청드렸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 대국민담화는 한 마디로 쇠귀에 경 읽기다. 말로는 의료개혁이라고 하지만 국민의 생명권을 담보로 일방적으로 추진하는 의료개혁을 누가 동의하겠느냐"라며 "저는 이제 더 이상 윤석열 대통령께 기대할 바가 없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윤 대통령은 앞으로 남은 9일 동안 '공정한 선거관리에만 전념해 주십시오' 그렇게 행정과 관치의 논리에 집착할 것 같으면 거추장스러운 국민의힘 당원직을 이탈해주기를 정중하게 요청하는 바다"라고 전했다.
◆…국민의힘 마포을 함운경 후보가 28일 서울 마포구 망원역 인근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